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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 친구방

산속의 작은 마을

      산속의 작은 마을 / 김지명

      봄 오면 향수鄕愁가 그리워
      찾아간 고향의 시골마을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지만

      원숙의 자태를 잊은체
      영원한 잠에 취해버린
      윗대 어른들만 보이지않네

      산속의 작은 마을
      엄마 따라 나물 캐러 갔을 때
      송기 훑어 먹던 호시절이 그립습니다

      090505 金知明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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