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잘츠캄머굿에 있는 볼프강성당은 볼프강 호숫가에 있다.
마을 입구에는 볼프강성인이 주교의 복장으로
볼프강성당을 손에 들고 있는 전신상이 서있다.
볼프강(Wolfgang)성인은 971년에 사제로 서품되었고
다음해인 972년에 주교로 임명되었다.
볼프강 성인은 수도회의 개혁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한 성인으로 1052년에 시성되었다.
성당 내부에는 예수상과 성모상을 비롯하여
천사와 성인의 동상이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다.
특히 전면에 있는 제단화는 독일의 조각가 파허( Michael Pacher )의 작품으로
<마리아의 제단>이라 불리는데, 마리아가 중앙의 하느님께 무릎을 꿇은 장중하고도 정교한
모습으로 목조각의 최고봉을 자랑하며 고딕예술의 걸작으로 불린다.(1481년에 완성)
호숫가에서 바라본 성 볼프강성당의 모습은
그대로 한폭의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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