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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외 성녀 데레사

~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 / 아기의 예수 데레사 ~




성녀의 집중은 전혀 다른 것이다.

진정한 일상적 집념은 실제로 지성이 문제가 아니고 마음이 문제이며,

사고가 문제가 아니라 사랑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는 퍽 암시적인 면이 있다.


일상적으로 정신을 집중하는 것과 기도는 별개의 행동이 아니다.

하나가 다른 하나의 조건이 되므로 양자는 동일한 것이며,

중단 없는 한 가지 목표를 향한 지속적인 행동이다.

양자는 영혼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획득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것은 아기 예수 데레사의 기도에 대한 요약이다.

이것이 그녀가 기도 중에 하느님과의 순수한 만남을 설명하는 유일한 길이다.


기도는 데레사 성녀의 생명이었다.

만사에 있어서 하느님을 즐겁게 해드리겠다는 그녀의 열망과

그녀의 기도는 동일한 것, 즉 사랑이었다.


그러므로 그녀는 특별한 기도 방법이 필요하지 않았다.

여러분은 다음의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유명한 말씀을 회생해보라.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Ama et fac quod vis)."


    <아기 예수 데레사의 정신/리아그르 신부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