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날’인 주일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이기 때문에
성찬례를 거행하기에
가장 적절한 날입니다.
주일은 특히 전례 모임의 날이고,
그리스도인 가족의 특별한 날이며,
즐거움과 휴식의 날입니다.
주일은 전례 주년 전체의 토대이며
핵심입니다”(가톨릭 교회 교리서1193항).
따라서 신자라면
주일을 거룩하게 지내기 위해
미사에 참례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주일이 아닌
토요일 저녁에 미사를 둔 것은
생업에 바쁜 신자들의 입장을 고려한
사목적 배려입니다.
과거에는 주일과 의무 축일 전날
저녁에 드리는 미사를
특전 미사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전날 저녁에 거행되는
미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미사 참례의 의무를 이행하게 되었으므로
특전 미사라는 말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토요일 저녁 주일 미사’,
‘○○일 저녁 대축일 미사’라고 표현하며,
이를 통해서
주일미사와 대축일 미사 참례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입니다.
- <나눔의 소공동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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