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투쟁에서
침묵은 칼과 같은 무기이다.
수다스러운 영혼은
결코 성덕에 도달하지 못한다.
침묵의 칼은
영혼에 달라 붙으려는 것들을
모두 잘라 버릴 것이다.
우리는 남들의 말에 민감하고
우리가 말을 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인지 생각해 보지도 않고
즉시 대꾸하려고 한다.
침묵하는 영혼은 강하다.
영혼이 침묵 중에 잘 견디면
어떤 역경도 그를 해치지 못한다.
침묵하는 영혼은 하느님과
가장 밀접한 일치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런 영혼은 거의
언제나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있다.
침묵하는 영혼 안에서 하느님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일하신다.
- <파우스티나 성녀 일기 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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