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바르톨로 롱고를 또 한 분의 묵주기도의
참된 사도로 언급하셨습니다.
그는 변호사였는데 어느 날 젊었을 때
지은 죄를 생각하고 슬퍼하는 중에 홀연히
어떤 내적인 소리를 들었습니다.
"구원받기를 원하면
묵주기도를 전파해라."
그 순간 바르톨로 롱고는
하늘을 향해 손을 높이 올리고
성모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는 "묵주기도를 전파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받는다는
성 도미니코의 말이 사실이라면
나는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제부터 나는
이 폼페이 골짜기에 사는 모든 이에게
묵주기도를 전파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바르톨로 롱고는 온 일생을 다해
묵주기도를 전파했습니다.
그 당시 포르미사노(Formisano) 주교는
한 땅을 가리키면서
"이 곳에 성모 마리아의 성당을 짓기를
제안합니다."
그러면서 폼페이 성전 건립에
도움을 줄 은인들을 찾아 나섰고
주교 자신도 500리라를 기부했습니다.
그때 어떤 부유한 부인
마리아 루카렐리(Maria Lucarelli)가
자기 조카의 간질병을 고쳐 주면
성당 건축에 큰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바르톨로 롱고는
큰 은총의 성모 상본을 구해
묵주의 9일기도를 바치며
그녀의 조카의 치유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후 기적적인 치유가 일어났고
그 부인은 약속대로
성전 건립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10년 안에 940명의 병자가
치유를 받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마리아 잡지>11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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