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복되신 성모여,
예리한 칼이 당신의 영혼을 창으로
찔렀습니다.
그 칼이 당신의 영혼을 찌름 없이는
당신 아드님의 육신을 꿰뚫을 수
없었습니다.(중략)
그때에 창은 당신의 영혼을 찔렀습니다.
그리스도의 영혼은 더 이상 거기에
계시지 않았으나
당신의 영혼은 거기서 떨어져
나오지 못했습니다.
당신의 영혼은 고통의 창으로
찔리었기에 우리는 당신이
순교자들을 능가하시는 분이라고
마땅히 일컫습니다.
당신 아드님의 수난에 참여함은
그 강렬함에서 순교의 모든 육체적
고통을 능가했기 때문입니다.(중략)
아드님께서
육신으로 죽으실 수 있었다면
마리아께서는 영신으로 그 죽음에
참여할 수 없으셨겠습니까?
아드님은
다른 어떤 사람의 사랑보다
더 위대한 사랑으로 죽임을 당하셨고
마리아께서는 그리스도를 제외한
다른 어느 누구의 사랑에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으로 그 죽음에
참여하셨습니다.
- 성 베르나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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