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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 부활 제 6주간 금요일 / 상지종 신부님 ~

부활 제6주간 금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기쁨과 슬픔>

 

 

 

“너희도 지금은 근심에 싸여 있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요한 16,22)

 

 

기쁨의 믿음 아니라

믿음의 기쁨이요

 

슬픔의 믿음 아니라

믿음의 슬픔이니

 

믿음 안에서

기쁨은 슬픔을 품고

슬픔은 기쁨을 낳습니다

 

기쁨의 희망 아니라

희망의 기쁨이요

 

슬픔의 희망 아니라

희망의 슬픔이니

 

희망 안에서

기쁨은 슬픔을 품고

슬픔은 기쁨을 낳습니다

 

기쁨의 사랑 아니라

사랑의 기쁨이요

 

슬픔의 사랑 아니라

사랑의 슬픔이니

 

사랑 안에서

기쁨은 슬픔을 품고

슬픔은 기쁨을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