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6주간 토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밀 가꾸는 사람>
밀
가운데에
가라지
눈살
찌푸리게
하여도
가라지에서
밀에게
고운 눈길을
밀
가운데에
가라지
손길
거칠게
뻗고 싶어도
가라지에서
밀에게
부드러운 손길을
가라지를
뽑는
사람이 아니라
밀을
가꾸는
사람이니까요
'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축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7.29 |
---|---|
~ 연중 제 17주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7.28 |
~ 성 야고보 사도 축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7.25 |
~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7.22 |
~ 연중 제 16주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