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6. 20.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마태오 6,19-23 (보물을 하늘에 쌓아라, 눈은 몸의 등불)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나의 당신을 하느님의 당신으로>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마태 6,30)
당신을
나의 눈길에서
하느님의 눈길로
바라봅니다
당신에게
나의 발길에서
하느님의 발길로
다가갑니다
당신을
나의 손길에서
하느님의 손길로
보듬습니다
당신을
나의 품에서
하느님 품으로
모십니다
당신을
나의 마음에서
하느님의 마음으로
품습니다
ㅡ상지종 신부님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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