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이넘치는 친구방

(769)
^*^예비 된 봄날 처럼 예비 된 봄날처럼 / 하원택 이른 봄 활짝 필 동백을 위해 가날픈 가지도 마르지 않게 감싸 안고 계신 주님 작은 바람에 가슴 시린 당신을 위해 따스한 손길을 감싸 안고 계신 주님 배고픈 당신을 위해 생명의 떡을 전해 줄 이웃을 찾고 계신 주님 절망의 계곡에 헤매는 당신을 위해 언덕 넘어 사랑 가득..
봄이 왔다고. 봄이 왔다고 / 김지명 찬바람에 시달리던 나뭇가지에 봄은 오네 잔설 녹은 촉촉한 땅 햇볕 받아 새싹이 돋아나고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들 나물케는 아낙네 한가롭구나 춘풍春風에 내 마음 담아 그대 머무는 곳으로 보낼 때 제비는 봄소식 전하려 숨 가쁘게 날아왔지만 진달래 활짝 웃으면서 봄이 왔다..
마음으로 바라 보는 세상 ...^^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
내안에 가득하신 그대에게 http://planet.daum.net/choo8915/ilog/4197624 --> Graduation Tears (feat.이루마) - 진추하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내안에 가득하신 그대에게 ...♡ 나는 지금 알지못했습니다 당신이 내 마음에 아직까지도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난 느끼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이토록 나를 사랑하여 내 곁에 머..
향기로운 여운 http://planet.daum.net/choo8915/ilog/4195855 --> Reflections Of Passion - Yanni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향기로운 여운 습관적인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 바닥에서 스치고 지나 감이나 다를 바 없다. 좋은 만남에는 향기로운 여운이 감돌아야 한다. 그 향기로운 여운으로 인해 멀..
몸따로 마음따로 몸 따로 마음 따로 낮에는 난민촌을 돌아보고 밤이면 호텔로 돌아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푹신한 침대에 누워 있는 내 자신이 그렇게도 싫고 위선적일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이런 고통스런 삶이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아온 내가 죄인이라고 울며 괴로워하면서도 지금의 이 푹신한 침대가 편안하게 ..
아직 놓지 않은 그대 비망록에.../ 回花 草麗 아직 놓지 않은 그대 비망록에.../ 回花 草麗 아직 놓지 않은 그대 비망록에.../ 回花 草麗 아직 놓지 않은 그대 비망록에.../ 回花 草麗 이 새벽을 맞은 그대 진정 그대는 꿈꾸었던가 굶주리지 않은 푸른 초원 맑은 호숫가 어디쯤 빛나는 영혼의 성찬을 아쉬운 듯 밀려가는 생각의 저 끝 맞닿은 안개 속으..
봄이 오면 나는 ....^^ 봄이 오면 나는... 봄이 오면 나는 활짝 피어나기 전에 조금씩 고운 기침을 하는 꽃나무들 옆에서 덩달아 봄앓이를 하고 싶다. 살아 있음의 향기를 온몸으로 피워올리는 꽃나무와 함께 나도 기쁨의 잔기침을 하며 조용히 깨어나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매일 새소리를 듣고 싶다. 산에서 바다에서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