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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신부님들의 강론

(11998)
~ 비오 신부가 남긴 영혼의 보화 ~ 비오 신부는 마리아의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았다. 먼저 그의 비전은 언제나 십자가의 예수님이셨다. 비오 신부의 마음의 눈은 언제나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었다. 비오 신부의 묵상은 언제나 십자가에서 고통 받으시는 수형자의 수난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 때문에..
~ 연중 제 23주간 월요일 " 일어나 가운데 서라 ." / 한상우 신부님 ~ 09.07.월."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오그라든 생명을 모른 체하지 않으시는 우리의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사랑만이 오그라든 우리의 슬픈 마음을 활짝 펼 수 있습니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는 건 먼저 오그라든 마음을 펴주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픔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언..
~ 비오 신부가 남긴 - 순명 ~ 순명이 없는 곳에는 덕성도 없습니다. 덕성이 없는 곳에는 선행도 없습니다. 선행이 없는 곳에는 사랑도 없습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하느님도 계시지 않습니다. 하느님이 안 계신 곳에는 천국도 없습니다.
~ 연중 제 23주일 - 제대로 듣고 말할수 있는 은혜 / 반영억(라파엘) 신부님 ~ 연중 23주일(마르7,31-37) 제대로 듣고 말할 수 있는 은혜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당신의 사랑에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 안에 머물게 하기 위해서 몸소 우리의 귀를 열어주시고 입을 열어주십니다. 이 시간 ‘귀먹고 말 더듬는 이’에 관해 생..
~ 성체 성사 중요성 / 임언기 신부님 ~ 20. 성체성사의 중요성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나의 창조물을 구하고자 했다. 내가 십자가 위에서 너희에게 천국의 문을 열어 주었던 그 순간에 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심한 고통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 어떤 어머니도 자신의 살을 떼어 자녀를 먹인 적은 ..
~ 사람을 살리는 법 죽이는 법 / 이기양 신부님 ~ 사람을 살리는 법, 죽이는 법 -이기양 신부- '고슴도치도 제 새끼털은 부드럽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도 있지요. 모두가 자기 자식이나 자기 사람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는 말입니다. 자기와 친한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전혀 모르는 사람과 남다를 수밖에 없..
~ 인정도 사정도 없는 사람의 법 / 박상대 신부님 ~ † 인정도 사정도 없는 사람의 법 -박상대 신부 - 예루살렘에서 파견된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5,17) 예수의 가르침과 행동에 이미 반감(反感)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의 눈앞에서 중풍병자를 고쳐주실 때부터 그랬다. 예수께서 병자를 고쳐주신 일은 그들의 관심 ..
~ 사랑은 막을수 없다 / 반영억(라파엘) 신부님 ~ 연중22주간 토요일 (루가6,1-5) 사랑을 막을 수는 없다 간혹 신자 분들이 ‘미사참례를 어디부터 해야 영성체를 할 수 있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글쎄요? 병자 봉성체를 하게 되면 전례문은 짧지만 참회와 복음말씀 듣기, 그리고 주님의기도 후 영성체 예식을 합니다. 준비된 마음으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