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수녀님의작품들 (1336) 썸네일형 리스트형 별예수 (사진은 2007년 우리 본당에 오신 아기예수님...^^) 별 예수 이해인(클라우디아) 수녀님 [시] 살아오는 동안 참으로 많은 꿈을 꾸었네 꿈길에서도 언제나 길을 찾았네 나의 길을 밝혀줄 별 하나 있어 무작정 설레임 속에 달려온 길 이 길이 때로 눈물의 길인것도 숨이 찬 것도 잊어버리고 어느새 집에 이르.. [스크랩] 성탄절에 드리는 글 / 이해인 수녀님 성탄절에 드리는 글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면서 당신 앞에 경건히 앉아 제 마음의 사랑을 드립니다. 사랑이신 당신이여, 당신께서 지어주신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제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당신이 주신 세상에서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찾으려 합니다. 이 하루를 맞이하는 가운데 인간이 .. 엄마,저는요 엄마,저는요 새해 첫날 엄마가 저의 방에 걸어 준 고은 꽃 달력을 볼때처럼 늘 첫 희망과 첫 설렘이 피어나는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 첫눈이 많이 내린 날 다투었던 친구와 화해한 뒤 손잡고 길을 가던 때처럼 늘 용서하고 용서받는 그러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 엄마,저는요 장독대를 손질하며 콧.. [스크랩] 가을 편지 / 이해인 - 가을 편지 / 이해인 - 당신이 내게 주신 가을 노트의 흰 페이지마다 나는 서투른 글씨의 노래들을 채워 넣습니다. 글씨는 어느새 들꽃으로 피어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은 없어지고 눈빛만 노을로 타는 우리들의 가을, 가는 곳마다에서 나는 당신의 눈빛과 마주칩니다. 가을마다 당신은 저녁.. [스크랩] 크리스마스 마음 크리스마스 마음 클라우디아 이해인 수녀님 '엄마와 분꽃'중에서 예수님을 불러 본다 남 몰래 친해 둔 별을 부르듯이 예수님을 부르는 마음 그분과 함께 사는 마음은 언제나 크리스마스 마음이지 12월이 아니라도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예수님 생각하며 기쁘게 할 때 남을 미워하는 마음도 예수님 생각.. [스크랩] 이해인 수녀님이 노래하시는 모습 보실래요? .. [스크랩] 이해인 수녀님 좋은 시 모음 * 전화를 걸 때면 * ... 이해인 사랑하는 너에게 전화를 걸기 전에 나는 늘 두렵다 너의 '부재중' 이 두렵고 자동응답기가 전해줄 정감 없는 목소리가 너 같지 않아서 두렵고 낯선 누군가 우리의 이야기를 엿들을까 두렵다 그리고 미안하지만 왠지 전화로는 내 마음을 다 이해 못할 것 같은 너에 대한 약.. [스크랩] 마지막 기도 - 이해인 마지막 기도 - 이해인 이제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두고 갈 것도 없고 가져갈 것도 없는 가벼운 충만함이여 헛되고 헛된 욕심이 나를 다시 휘감기 전 어서 떠날 준비를 해야지 땅 밑으로 흐르는 한 방울의 물이기보다 하늘에 숨어 사는 한 송이의 흰구름이고 싶은 마지막 소망도 접어두리 숨이 멎어.. 이전 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