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 연중 제 7주간 목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천상의모후(=수호천사) 2025. 2. 27. 06:02

연중 제 7주간 목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벗>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마르 9,41)

 

 

그리스도의 사람을

품으니

그리스도의 사람이지요

 

참된 사람에게

참되니

참된 사람이지요

 

착한 사람에게

착하니

착한 사람이지요

 

바른 사람에게

바르니

바른 사람이지요

 

고운 사람에게

고우니

고운 사람이지요

 

따뜻한 사람에게

따뜻하니

따뜻한 사람이지요

 

부드러운 사람에게

부드러우니

부드러운 사람이지요

 

깨끗한 사람에게

깨끗하니

깨끗한 사람이지요

 

믿는 사람을

믿으니

믿는 사람이지요

 

희망하는 사람을

희망하니

희망하는 사람이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니

사랑하는 사람이지요

 

그리스도의 사람을

품으니

그리스도의 사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