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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영성이야기

~ 영감의 중요성 ~

영감의 중요성 
 
 
   햇살은 빛과 열을 동시에 발산합니다. 

 영감은 천상의 빛이
며 열로 충만합니다. 

 

 영감은  좋은 기회를 알아보고  그 기회
를 따르고자 하는 불타는 열망을 불어넣습니다. 

 

 겨울엔 살아
있는 모든 것이 옴츠러들고 봄엔 활기를 되찾습니다. 

 

동물들
은 뛰어다니고,  새들은 하늘 높이 날며 노래 부르고,  초목은
잎과 꽃을 피웁니다.


   영감이 없으면 

우리 영혼은  얼어붙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하느님의 빛인 영감은 

 우리 마음을 비추고  결단을 촉구합니다.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창세 2,7)

 

 이 영원하신

 하느님이 우리 영혼 안에 영적 삶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  "생명을 주는 영"

(1코린 15,45 0이 되게 하셨습니다.


   거룩한 영감에 

끊임없이  마음을  여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경건한 삶을 살며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온갖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본능을 주셨듯이, 

 

우리한테도  살고 일하고

 영성 생활을해나가는 데 필요한 영감을 주십니다.


   탁월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영감이있습니다. 

 

 가난하고

아픈 이들에게  자애를 베푸는 것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성 프란치스코와  성녀 가타리나는 

이 같은  평범한 활동을 통해  완덕을 이루었습니다.


   성 루이는 

귀족 출신이지만 

 무릎을 꿇고 아픈 이들을 돌보았습니다.

 

 어떤

시토회대수도원장은

  불치병에 걸린  가엾은사람을 돌보는

 그의 모습을 보고 경외심을 느꼈습니다.


   성 예로니모는 

 베들레헴에 있는 

 그의 병원을 찾아온 

난민들을 따뜻이  맞았습니다.

 

 그는 

난민들의  발뿐 아니라 

낙타다리까지 씻어주었습니다.


   성 프란치스코는

  극단적 가난과  단순함을 살았습니다.

 

  그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을 보자 

하느님의 어린양을 보는 듯해서

 그 양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그는  자연과

 살아 있는 동물한테서 

 하느님을  발견하고  존중했습니다. 

 

 심지어는
벌레들이  밟히지 않도록

  한쪽으로  옮겨주었으며  모든 동식물을 형제자매라 불렀습니다.


   성인들은

  이러한  삶을 통해

  더욱  큰  영감을 얻고  탁월한완덕을 실천했습니다.

 

 나는

「신심 생활 입문」에서

열망에 대처하는 규범을 제시했습니다.

 

  한 번에

한 가지씩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마는

  우리의 능력 이상으로

 덤벼들게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일을 하다 지쳐

 아무것도 못할 때가 많습니다.

 

  때때로 

 유혹에 빠져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을 하려다가

  해낼 수 있는 일까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악마는 

 우리가 아무리 멋진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우고 시작해도 이루어지지

 않으리라고 믿으며 걱정하지 않습니다.


   성 예로니모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시작이  아니라  끝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소화시킬 수 없을 만큼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현혹하는 영은

  일을 하도록부추기지만

 

 성령께서는

  시작은  목적에 이르는

  수단임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봄에  피어나는 

 꽃을 보고  기뻐하는 것은
여름과 가을에 열매 맺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성 안셀모는

  나무를 자주 옮겨 심으면 

 뿌리를 내리지 못해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런저런 계획에 

 관심을 두는 우리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완성은

시작이 아니라  끝까

  해냄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에제키엘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성스러운 생물들은

 

  "저마다

  곧장 앞으로 나아가는데,

  몸을 돌리지 않고 

 어디로든  영이 가려는 곳으로 갔습니다."

 (에제 1,12)


   우리는

흐트러짐 없이 

 하느님의 영감에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좋은 것을 두고 

더 좋은 것을 찾다가  좋은 것마저 잃고
더 좋은 것도 찾아내지 못합니다. 

 

 더 큰  보화를

  얻으려 하기보다 

 앞에 있는  작은 보화를

  손에  넣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알지 못하는 미래를 위해 

 지금 하는 일을 중단하라고 

유혹하는 '영감'은 의심해야 합니다.


   사냥꾼이

  메추라기 둥지로 

 곧장 걸어가면  어미 새는

 다른길로 유도하려고  날아가지 않고

 뒹굴며  날개가  부러진 척합니다. 

 

사냥꾼이

 어미 새를 잡으려고

 따라가면  메추라기는 날개를 퍼덕이며 

 

 사냥꾼의

 손이 닿지 않을

  거리를 유지하며 가다가

새끼들 둥지가 멀어지면 멀리 날아가 버립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영감에 따라

  천상 사랑을 키우고  걸맞은사명감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악마는 다른 일을 하도록  부추깁니다. 

 

 때로는

 다른 일이

한결 멋져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

  궤도에서  벗어나면 

그 길이  가능하지 않음을  알게 되고
또  다른 길을 찾아 나섭니다. 

 

 이렇게 

 완성에 이르는 길을

다가 결국 실패로 끝납니다.


   경험이 없는

 사냥개는  다른 냄새가 날 때마다

 

  새로운

 사냥감을 쫓기 위해

 무리에서 벗어납니다.

 

  하지만 

노련한 사냥개는 처음 맡은 냄새를

 끝까지 따라갑니다.

 

만일 그대가

그대 소명에 대한

 하느님의 거룩한 뜻을

 찾는다면 사랑으로 성실하게하십시오.

 

 분별력과

투신으로 거룩한 목표를 이루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