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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의기도및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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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이 주시는 것 ~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손에 완전히 맡기고 하느님의 뜻을 행하려 애쓰는 사람에게 하느님이 주시는 것은 모두 좋은 것입니다. 그것이 병이든 가난이든 배고픔이든 목마름이든 영적 메마름이든 간에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입니다. 고통이 아무리 크게 보일지라도, 불행이 아무리 뼈아픈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다면 하느님과 하나 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할 때는 결코 하느님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 -
~ 주님과 함께 라면 ~ 주님과 함께라면, 눈물은 더 이상 눈물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죽음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슬픔은 오히려 위로입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울부짖음은 단지 기도일 따름입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괴로움은 도리어 은총입니다. - -
~ 하느님의 때와 뜻 ~ 가장 정확한 때를 알고 계신 하느님을 신뢰하십시오. '정확한 때'란 오직 하느님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바로 그 시점을 말합니다. 주님은 결코 늦는 법이 없다는 사실을 신뢰해야 합니다. 내 논리를 버리고 하느님의 때와 뜻을 신뢰하십시오. 하느님의 '가장 정확한 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때입니다. 틀어짐과 실패, 두려움과 교만이 사라진, 우리의 온전한 순종과 신뢰가 함께하는 때입니다. 늦어지는 기도의 응답을 놓고 전전긍긍하며 주님의 뜻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온전히 내려놓을 때 주께서 일하시기 시작할 것입니다. - 작자 미상 -
~ 하느님의 은총으로 산다 ~ 하느님의 얼굴은 인간의 기쁨과 감사와 예배의 근원이다. 하느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모든 근심으로부터 벗어난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유로운 존재가 된다. 성인일지라도 자기를 하느님에게 영원히 등을 돌리게 만들 수 있는 어떤 사건들을 두려워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 사건을 이끄는 분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기가 믿어 온 분'이 어떤 분인지를 알기 때문이다(2티모1,12참조).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자기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이 하느님의 손길로 꾸며지며, 자기가 하느님의 은총으로 산다는 것을 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느님의 거룩하심을 선포한다. - -
~ 주일에 일하지 않도록 / 성 요한 비안네 신부님 ~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주일에 일하지 않도록 언제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으면 토요일에 마저 하도록 하십시오. 그래도 할 일이 남았다면 월요일에 하십시오. 이렇게 하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토요일까지 일하는 동안 불쌍한 우리 영혼은 버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한 주간을 보내며 잘못한 점을 돌아보고 그 잘못을 고치는 휴식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한 주간을 보내고도 주일에 하느님께 기도하고 감사할 시간을 갖지 않고 일을 한다면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 -
~ 하느님께 영광 ~ 하느님의 거룩은 하느님의 영광과 통하는 말이다. 거룩하시기 때문에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께 영광을 돌릴 때 자연히 하느님의 거룩함이 빛나게 드러난다.(중략)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은 새로운 영감을 얻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방법에 대하여 자신의 비법을 이렇게 말했다. "저는 집안에 작은 기도 방을 하나 마련해 두었습니다. 피곤하거나 작품 구상이 되지 않을 땐 그 방에 들어가서 기도를 하지요. 그때마다 저는 새로운 영감과 내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대표적인 천지창조 역시 기도의 결과입니다." 하이든은 자신의 창조적 영감이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사실을 고백함으로써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냈던 것이다. - -
+ 하느님께 의탁하라 + 하느님께 귀의한다는 것은 꺾일 줄 모르시는 그 손에 모든 것을 맡겨드린다는 뜻이다. 하느님께 의탁하라. 현실을 받아들이라. 현실을 네게 대한 하느님의 구원의지로 여기고 받아들이라. - -
~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너희는 십일조를 모두 창고에 들여놓아 내 집에 양식이 넉넉하게 하여라. 그러고 나서 나를 시험해 보아라. 내가 하늘의 창문을 열어 너희에게 복을 넘치도록 쏟아 붓지 않나 보아라. (말라3,10) 오늘날 이 말씀은 간혹 남용되는 경우가 있다. 나아가 악용될 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십일조의 정신 자체를 축소시키지는 못한다. 십일조의 원리는 여전히 오늘에 살아있다.(중략)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복되다. 그 사람의 믿음을 알려면 그 사람의 돈 씀씀이를 보라. 주님께 인색한 사람치고 믿음 좋은 사람 없다. 팍팍 바치는 사람치고 믿음 없는 사람 없다. 영락없다,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