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8380) 썸네일형 리스트형 ~ 부활 제 4주간 금요일 / 김동희 신부님 ~ 부활 제4주간 금요일. 김동희 모세 신부님. 성서학자들은 요한 복음서 14―17장을 예수님의 ‘고별 담화’라고 부릅니다.오늘부터 이 14장의 말씀을 조금씩 나누어 듣게 됩니다.요한 복음서에 따르면 13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유다의 배신을 예고하십니다.그리고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13,34)라는 새 계명을 주시고, 베드로가 당신을 모른다고 할 것을 예고하시지요.이어지는 14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작별을 앞두고 불안과 당혹감에 휩싸인 제자들을 격려하시며 중요한 가르침을 주십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 오는 연세 지긋한 분들이 가끔 이런 질문을 합니다.“신부님, 천국이 정말 있나요? 우리가 죽으면 천국에 가는 거 맞지요?”툭 던져 보는 질문인 것 .. ~ 부활 제 4주간 금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부활 제4주간 금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요한 14,1) 무엇보다 강한 믿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속을 읽으시고, ‘너희 미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시며 당신 안에 있는 신성의 권능을 보여 주십니다.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 ‘나와 나를 낳으신 아버지에 대한 믿음은 너희에게 닥칠 어떤 일보다 강력하다. 그 믿음이 있으면 어떤 악도 너희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둘째 오솔길】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9버림의 열매는 .. ~ 부활 제 4주간 금요일 / 상지종 신부님 ~ 부활 제4주간 금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나는 길이다.”(요한 14,6) 길이 있다 걷는 이에게스스로를 여는 길이 있다 내딛는 걸음걸음마다그만큼만 보이는 길이 있다 오직 걸음으로써비로소 알 수 있는 길이 있다 마지막 끝내 감추고도기꺼이 걷게 하는 길이 있다 그 끝 비록 모르지만오롯이 걷고픈 길이 있다 어디로 물음 없이걸음이 모두인 길이 있다 걷는 이 속임 없이늘 속살 드러낸 길이 있다 스스로 있으며스스로 걷는오직 하나의 참된 길이 있다 ~ 부활 제 4주간 금요일 / 이수철 신부님 ~ 부활 제4주간 금요일.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귀가(歸家)의 여정“아버지께 가는 길이신 예수님” 오늘 옛 현자의 말씀이 경각심을 줍니다. “어떤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이지만, 누군가에게 내일은 늙음이자 두려움이다.” 젊음은 나이에 있는게 아니라, 하느님을 찾는 열정에 있습니다. 하느님께 희망을 두는 자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마음 설레는 기대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세월 흘러 나이들어도 마음 설레는 젊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를 소원합니다. “뒤에 태어난 이들을 존중하라(후생가외;後生可畏). 어찌 그들이 지금 우리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젊음이에 대한 존중 또한 겸손의 표현입니다. 참으로 하느님을 찾는 이에게 선사되는 겸손과 온유의 선물입니다. 아버지의 집으로의 귀가의 여정중 마.. ~ 부활 제 4주간 금요일 / 이영근 신부님 ~ 부활 제4주간 금요일.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님. 오늘 은 앞 장면에서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요한 13,36)라고 묻는 ‘베드로의 질문’과 ‘세 번 부인하게 될 베드로에 대한 예고’ 다음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하느님을 믿고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요한 14,1-2) 이는 당신이 가시는 곳이 ‘아버지의 집’이라는 것을 말해주며, 동시에 그곳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는 것을 통해 당신이 그곳으로부터 왔다는 것도 함께 밝혀줍니다. 그리고 당신께서는 ‘본 바를 말하니’, 아버지를 믿고 또한 당신을 믿으라 하십니다. 왜냐하면, 믿는 이가 그 거처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무리 거처할 곳.. ~ 부활 제 4주간 금요일 / 호명환 가를로 신부님 ~ 부활 제4주간 금요일. 호명환 가롤로 신부님.CAC 매일묵상여성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CAC(Center for Action and Contemplation) 리처드 로어의 매일 묵상 - 2025년 5월 15일 목요일 - 스무 번째 주간 (호명환 번역): 하느님의 신성한 여성성 하느님은 압제의 편이 아니라 자유와 정의의 편에 서십니다.리처드 로어의 매일 묵상매일 묵상은 그리스도교 관상 전통에 뿌리를 두고 리처드 로어와 CAC 운영진, 그리고 객원 교수들의 묵상 글을 제공해 주어 우리의 영적 수양을 심화시켜 주고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동정(compassion)을 구현하도록 도와줍니다.백인 남성들이 수많은 종교를 만들었기 때문에 하느님 이미지가 흰 수염을 기른 늙은 백인이라는 것은 이해가 .. ~ 부활 제 4주간 금요일 / 조욱현 신부님 ~ 5월 16일 부활 제4주간 금요일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1-6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2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러 간다고 말하였겠느냐?3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면,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4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5 그러자 토마스가 예수님께 말하였다.“주님, 저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도 못하는데,어떻게 그 길을 알 수 있겠습니까?”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 부활 제 4주간 금요일 / 조재형 신부님 ~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13,26-33그 무렵 바오로가 피시디아 안티오키아에 가 회당에서 말하였다.26 “형제 여러분, 아브라함의 후손 여러분,그리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여러분,이 구원의 말씀이 바로 우리에게 파견되셨습니다.27 그런데 예루살렘 주민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은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단죄하여,안식일마다 봉독되는 예언자들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였습니다.28 그들은 사형에 처할 아무런 죄목도 찾아내지 못하였지만,그분을 죽이라고 빌라도에게 요구하였습니다.29 그리하여 그분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을 그들이 그렇게 다 이행한 뒤,사람들은 그분을 나무에서 내려 무덤에 모셨습니다.30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셨습니다.31 그 뒤에 그분께서는 당신과 함께 갈.. 이전 1 2 3 4 ··· 72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