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6555) 썸네일형 리스트형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예수고난회 김준수 신부님 ~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예수고난회 김준수 신부님.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루카 21,33) 오늘은 ‘오광수’의 「내일을 예약합니다.」라는 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일을 예약합니다. 저기 저 하늘과 같이 눈부시게 파란 내일을 예약합니다. 내일은 생각이 젊어져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정열이 살아나고 내일은 가슴이 건강해져서 진리를 위해 양심의 고동을 울릴 수 있고 내일은 마음을 활짝 열어 미움이 사라지고 더불어 사는 날이길, 내일을 예약합니다. 저기 저 아침 해같이 타오르는 붉은 내일을 예약합니다. 내일은 생각이 요동쳐서 좌절했던 자리에서 도전하는 자리로 바뀌고 내일은 가슴이 뜨거워져서 사랑을 위해 진실의 고백을 나눌 수 있고 내일은 마음이 손을 잡고 ..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루카 21,29-31) 사람의 아들을 맞을 준비를 하며 깨어 있어라 그대의 삶을 깨어서 지켜보십시오. 그대의 등불을 꺼뜨리지 말고 그대의 허리띠를 풀어 놓지 마십시오.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니"(마태 24,42; 루카 12,35) 준비하고 계십시오. 그대들 영혼에 좋은 것을 찾는 모임을 자주 가지십시오. 생의 종말에 기가서 완전함을 입증하지 못하면, “한평생 믿은 것이 헛일이 될 것”(..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루카 21,31) 하느님의 나라가우리에게가까이 오듯이 하느님의 나라에우리가가까이 갑니다 깊어가는믿음으로 피어나는희망으로 타오르는사랑으로 하느님의 나라가우리에게스미듯이 하느님의 나라에우리가스미도록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이수철 신부님 ~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하느님 나라의 꿈“살아 있는 자들만 꿈꾼다!” “보라, 하느님의 거처는사람들 가운데 있다.”(묵시21,3ㄴ) 2012년 수도원 설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수도공동체의 역사를 회고하며 쓴 글의 주요 내용 넷이 지금도 선명히 떠오릅니다. 1.모든 것은 때가 있다.2.모든 것은 필요했다.3.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결론하여,4.지금을 살아라(carpe diem) 이런 깨달음을 사는 이들이 진정 이상주의적 현실주의자들입니다. 이런 이들은 과거를 인정하고 긍정하나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삽니다. “만약?”이란 질문은 부질없는 공허한 질문입니다. 하느님은 나름대로 최선, 최상의 길로 인도해주셨을 믿고 하루하루 선물로 주어지는 오늘, 여기서부터 새롭게..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반영억 신부님 ~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반영억 라파엘 신부님.내일을 볼 수 있는 눈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서 새로운 싹이 트면 계절의 변화를 느끼듯 세상의 여러 혼돈과 징표를 보면 그것의 의미를 알아들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하나의 혼돈은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데 꼭 거쳐야 할 과정입니다. 하나의 풍파가 몰아치면 그것을 계기로 새로운 틀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므로 “혼돈과 어둠 속에서 움터 오르는 새 하늘, 새 땅의 창조와 광명을 내다보는 눈”(이현주목사), 혜안, 영적인 눈을 가진 이는 행복합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혼돈은 사라지고 하느님의 나라가 우뚝 선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또한, 구원받을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이 마음 설레게 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마음 한구석엔 두려..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이영근 신부님 ~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님. 오늘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세상의 종말과 하느님께서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깨우쳐주십니다. 곧 무화과나무에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을 알 수 있듯이(루카 21,30), 세상의 사건들을 통해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아야”(루카 21,31) 한다고 깨우쳐 주십니다. 시대의 징표를 깨닫는다는 것은 단순히 비가 올지 혹은 안 올지, 추울지 혹은 더울지를 감지해내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징표를 통해 ‘하느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시대의 징표를 진정 깨닫는다면, 세상을 달리 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가까이 있는데도 멀리 보는 / 김찬선 신부님 ~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당신 말씀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들을 때저는 저의 어머니가 사라질지라도 당신 말씀은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말씀으로바꿔 듣는 것이 제게는 더 실감이 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 것은 강 건너의 불이고,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것은 강 이쪽의 불이기 때문이겠지요. 오늘 주님께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이라고 말씀하시는데그런 일들이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씀하시듯 우리 공동의 집인 지구가그제 아름다운 성전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고 무너질 것이라는주님 예언대로 신음하고 실제로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어떻습니까?그것을 보는..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34주 금요일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29-33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29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30 잎이 돋자마자,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31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33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복음: 루카 21,29-33: 나무에 잎이 돋으면 여름이 다가온 것을 알듯이“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아라.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 이전 1 2 3 4 ··· 70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