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관련글과그림 (807) 썸네일형 리스트형 ~ 믿음의 길 ~ 묵주기도는 우리 마음을 온전히 성모님께 봉헌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줍니다. 그러나 성모님께 완전히 봉헌하기 위해서는 길고 긴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 길에는 교통 표지판이 있습니다. 빨간 불이 켜지면 더욱더 열심히 보속과 속죄를 해야 합니다. 모든 이와 화해하고 용서를 청할 때 파란 불은 켜지고 성모님과 일치할 수 있게 됩니다. 복자 샤를 드 푸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성모님과 함께, 성모님을 통해서, 성모님 안에서, 성모님을 위하여 행하고 바치도록 결심했습니다." - 하 안토니오 신부 - ~ 세 번의 성모송 ~ 8월 1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성인 (1696-1787)은 교회학자로, 윤리신학의 수호 성인으로, 그리고 고해사제들의 수호 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알폰소 성인이 우리가 하느님에게서 받은 은총을 지켜 영혼을 구원하고 성모님께 헌신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권한 것이 바로 세 번의 성모송이다. 알폰소 성인은 아주 단순하고 간단하지만 강력한 효력을 지니는 방법인 세 번의 성모송을 권하였다. 성모송 세 번을 어떻게 바쳐야 하는가? 아침에 일어나 하루가 시작될 때 바로 성모송을 세 번 바친다. 이 기도를 드리면서 하루의 첫 일과가 시작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의 마지막 일과로서 잠을 자기 전에 성모송 세 번을 바친다. 그리고 각 성모송 사이에 이.. ~ 성모님은 믿음의 모범 ~ 성모님은 믿음의 모범이십니다.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에서 나타난 성모님의 '피앗'(Fiat)은 교회와 신앙인이 매순간 두고두고 본받아야 할 믿음의 정수입니다. 성모님은 기도의 모범이십니다. 성모님은 엘리사벳을 방문했을 때에도 기도하셨지만, 잔칫집에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당신 아들에게 알려드린 카나에서, 그리고 사도들과 함께 성령이 강림하시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기도하셨습니다. 지금도 스스로 끊임없이 전구해 주시며 우리의 기도를 촉구하시는 '행동하는' 기도의 모범이십니다. 성모님은 봉헌의 모범이십니다. 성모님은 하느님께서 정해 주신 위대한 소명을 받아들이시고 자신의 삶을 남김없이 하느님께 봉헌하였습니다. 성모님은 자신뿐 아니라 아드님을 하느님께 봉헌하셨습니다. 성전에서 그리고 갈바리아에서 예수님을 봉헌.. ** 연옥 영혼을 구하시는 성모님 ** 지금처럼 스페인의 한 지방으로 합병되기 전 독립 왕국이었던 아라곤의 귀족 가문 출신인 처녀 알렉산드라는 아름다운 미모로 남자들의 사랑과 연모를 받고 있었다. 그들 중 특히 두 젊은이가 그녀를 차지하려고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질투심에 극도로 사로잡힌 두 사람은 결투를 벌였다. 승자가 그녀를 차지하려고 했지만 상대방의 칼에 찔려 두 사람 다 죽고 말았다. 그러자 두 사람의 부모들은 그 같은 비극이 알렉산드라에게서 비롯되었다고 여겨 그녀의 집으로 쳐들어 갔다. 아들의 죽음으로 이성을 잃은 부모들은 그녀를 그 자리에서 죽이고는 목을 잘라 우물 안에 던져버렸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 날, 도미니코 수도회 조직을 위해 여러 나라를 순회했으며 후일 시성된 도미니코 신부가 그곳을 지나가게 되었다. 도.. ** 은총의 전구자이신 어머니 / 고-임언기 신부님 ** 요한 복음 19장 26절에 보면 예수님의 유언 중에 한 말씀이 성모님을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하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예수님은 성모님을 "여인(혹은 부인)"이라 부르신다. 이 호칭은 요한 복음 2장 4절에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도 나온다. 희랍어로 귀나이(guynai)인데, 셈족 계통의 언어로 일종의 거리감을 두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공생활초 당신의 신성을 드러내는 첫번째 기적을 베푸실 때와 십자가상에서 인류구원사업이라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실 때 쓰신 호칭이다. 이것은 성모님이 당신의 어머니가 아니라는 뜻이 아니라 는 그런 .. ** 성모님은 천상의 끝이시다 **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예수님과 일치시키는 천상의 끈이시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과 그분의 피조물들을 연결하는 사랑의 끈이시다. "성모님께서는 항상 당신의 아드님과 우리 사이에 계신다."라고 아르스의 비안네 신부는 말했다. 우리가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께 기도할 때, 우리가 성모 성심과 함께 예수님을 흠숭하고 사랑할 때, 우리의 모든 기도와 모든 흠숭과 사랑의 행위는 깨끗하고 고귀해진다. - 성체 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 사랑 - ~ 가장 완전한 신심 ~ 우리의 완덕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분과 일치하고 그분께 봉헌되는 데 있다. 그러므로 모든 신심 중에서 가장 완전한 신심은 그리스도를 완전히 따르며, 그분과 일치하고 그분께 자신을 봉헌하는 신심이다. 그런데 모든 조물 가운데 마리아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가장 친밀하게 일치하셨다. 따라서 모든 신심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예수님께 가장 잘 봉헌하게 하고 친밀하게 일치시키는 신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 대한 온전한 신심이다. 그래서 마리아에게 봉헌하면 할수록 예수 그리스도께도 봉헌하는 것이 된다. - 성 루도비코 - ~ 하느님 사랑의 상징 ~ 원죄 없으신 성모가 누구신가를 알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자신이 참으로 무력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또 겸손하게 기도드려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성모를 깊이 아는 은총을 받아서 성모의 사랑과 능하심을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왜 원죄 없으신 성모를 사랑하고 또 스스로를 온전히 성모께 봉헌해야 하는지요? 그것은 성모의 재능이나 능력 때문이 아닙니다. 성모께서 온전히 삼위일체이신 성자의 어머니시기 때문입니다. 피조물 중에 가장 위대한 존재는 인간입니다. 그 인간 가운데 가장 완전한 존재는 원죄 없으신 성모십니다. 성모는 아주 작은 죄도 없으시고 죄로 물들지 않은 존재이십니다. 원죄 없으신 성모는 하느님 사랑의 상징입니다. 그러므로 성모께 적의를 보이는 사람은 이 사랑을 스스로 멀리하여, 그 결과 자신의 머.. 이전 1 2 3 4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