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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요한 세례자 수난 기념일 / 기경호 신부 ~ 2026년 8월 29일 토요일 (홍)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예레 1,17-19; 마르 6,17-29 제1독서▥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1,17-19그 무렵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17 “너는 허리를 동여매고 일어나,내가 너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여라.너는 그들 앞에서 떨지 마라.그랬다가는 내가 너를 그들 앞에서 떨게 할 것이다.18 오늘 내가 너를 요새 성읍으로,쇠기둥과 청동 벽으로 만들어 온 땅에 맞서게 하고,유다의 임금들과 대신들과 사제들과 나라 백성에게 맞서게 하겠다.19 그들이 너와 맞서 싸우겠지만 너를 당해 내지 못할 것이다.내가 너를 구하려고 너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주님의 말씀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
~ 연중 제 22주일 / 오상선 신부 ~ 8월 30일 (녹) 연중 제22주일 (예레 20,7-9: 로마12,1-2: 마태16,21-27) 제1독서▥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20,7-97 주님, 당신께서 저를 꾀시어 저는 그 꾐에 넘어갔습니다.당신께서 저를 압도하시고 저보다 우세하시니제가 날마다 놀림감이 되어 모든 이에게 조롱만 받습니다.8 말할 때마다 저는 소리를 지르며 “폭력과 억압뿐이다!” 하고 외칩니다.주님의 말씀이 저에게 날마다 치욕과 비웃음거리만 되었습니다.9 ‘그분을 기억하지 않고 더 이상 그분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으리라.’ 작정하여도뼛속에 가두어 둔 주님 말씀이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오르니제가 그것을 간직하기에 지쳐 더 이상 견뎌 내지 못하겠습니다.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 연중 제 22주일 / 조명연 신부 ~ 2026년 8월 30일 연중 제22주일 어느 과학자가 오랜 실험 끝에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비 품종을 만들었고, 이제 부화되어 고치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날개와 몸, 그리고 왼쪽 날개 대부분이 고치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비의 왼쪽 날개 끝이 고치 입구에 끼어 있는 것이 아닙니까? 나비는 빠져나오려고 계속 파닥거리고 있었지만, 그 힘이 빠져 가는지 그 파닥임의 간격이 점점 길어졌습니다. 과학자는 이 긴장의 순간, 칼을 들어 고치 입구를 잘라냈습니다. 이제 드디어 나비는 고치를 빠져나왔습니다. 과학자는 크게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고치에서 빠져나온 나비는 날지 못했습니다. 고치에서 빠져나오려는 파닥임은 나비가 날개 끝까지 피를 보내기 위한 본능적..
~ 연중 제 22주일 - 앞에 있지 말고 뒤에 있어야 / 김찬선 신부 ~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말씀들은 하느님 말씀을 따르려면,주님을 따라가려면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지는 것은필연이며 피할 수 없다는 곧 불가피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 말씀에서 “내 뒤를”이라는 말에저나 여러분이 특별히 초점을 둔 적이 있었을까요? 저는 없었고 오늘 처음 주님의 뒤라는 말이 도드라져 눈에 들어왔습니다.그런데 이 말이 제 눈에 특별히 들어온 건 주님의 다음 말씀 때문입니다.“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우리는 말할 것도 없고 베드로 사도가 주님께 걸림돌일 수 있습니까?우리가 아무리 걸림돌 같은 존재이고 그런 짓을 했어도주님께서 거기에 걸려 넘어질 분일까요? 우리가 아무리 걸림돌..
~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 기경호 신부 ~ 2026년 8월 28일 금요일 (백)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1코린 1,17-25; 마태오 복음 25,1-13제1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1,17-25형제 여러분,17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셨습니다.그리고 이 일을 말재주로 하라는 것이 아니었으니,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18 멸망할 자들에게는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어리석은 것이지만,구원을 받을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힘입니다.19 사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나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를 부수어 버리고슬기롭다는 자들의 슬기를 치워 버리리라.”20 지혜로운 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율법 학자가 어디에 있습니까?이 세상의 논객이 어디에 있습니까?하느님..
~ 성 요한 세례자 수난 기념일 / 오상선 신부 ~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제1독서▥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1,17-19그 무렵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17 “너는 허리를 동여매고 일어나,내가 너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여라.너는 그들 앞에서 떨지 마라.그랬다가는 내가 너를 그들 앞에서 떨게 할 것이다.18 오늘 내가 너를 요새 성읍으로,쇠기둥과 청동 벽으로 만들어 온 땅에 맞서게 하고,유다의 임금들과 대신들과 사제들과 나라 백성에게 맞서게 하겠다.19 그들이 너와 맞서 싸우겠지만 너를 당해 내지 못할 것이다.내가 너를 구하려고 너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주님의 말씀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7-29그때에 17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
~ 성 요한 세례자 수난 기념일 - 죽음 당하지 않고 순교하는 / 김찬선 신부 ~ 오늘은 세례자 요한의 수난 기념일입니다.그런데 아시다시피 세례자 요한의 축일은다른 성인들의 축일과 다른 점이 있고 축일 이름도 다릅니다. 다른 성인들은 태어난 축일이 아니라 다 죽은 날 곧 천상 탄일이 축일입니다.예를 들어 성 베드로와 바오로도 이 세상 태어난 날을 축일로 지내지 않고,순교한 날을 천상에서 태어난 날로 기리며 축일로 지냅니다. 그런데 성모 마리아와 세례자 요한만 예외적으로 탄생 축일과 죽음 축일을지내는데 이는 두 분이 인간 가운데 가장 위대한 분이라는 얘기를 하는 것이고주님의 탄생과 죽음을 온전히 같이하신 분들이라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기도와 감사송 모두 세례자 요한이 주님의 선구자로서탄생과 죽음을 같이하셨음을 이렇게 칭송합니다. “그리스도의 선구자인 복된 세례자 요한을..
~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 조명연 신부 ~ 2026년 8월 29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무선 호출기 ‘삐삐’를 기억하십니까? 이 삐삐는 1990년대 사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를 떠올려보면, 카페나 식당에서 자주 이런 안내의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호출하신 분~~~” 이렇게 인기를 끌었던 삐삐는 2,000년에 들어서면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그 당시의 삐삐 회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연히 다 망했습니다. 그러나 한 회사는 오히려 성장했다고 합니다. 사람을 호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해서 새로운 기계를 만든 것입니다. 무엇일까요? 카페나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진동벨입니다. 이 회사는 현재 동종 업계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할 정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기술을 버리지 않고 새로운 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