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수성심 말씀과기도

(10)
~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드리는 기도 ~ 인간의 죄로 인해 창조권을 강탈당한 하느님은 인간의 죄 안에서 그것을 되찾는다. 하느님의 모친의 '피앗'과 성자의 복종을 통해 접근 불가능한 심연이던 분이 성서적 의미로 원기회복제가 되어 또다시 우리를 찾아오셨다. 그분은 성체성사의 빵과 포도주 안에서 또다시 우리를 찾아오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세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드리는 기도는 예수님을 기억하는 것이며, 예수님의 현존을 기리는 살아 있는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 -
~ 하느님의 뜻이 나의 뜻 ~
~ 지금 이 순간 ~ 미래를 생각하면 두려움이 저를 덮칩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로 미래를 생각합니까? 저한테는 오로지 지금 이 순간만이 소중합니다. 미래는 제 영혼 속에 거처하지 않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제 능력 밖에 있습니다. 어떤 것을 바꾸거나 수정하고 보충할 수 있는 제 능력..
~ 나는 감실안에서 기다린다 ~ 나를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은총과 사랑을 주기 위하여 나는 밤과 낮 감실 안에서 기다린다. 하지만 지극히 적은 사람만이 온다. 나는 너무나 외롭고, 버려져 있으며, 상처를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감실 안에 내가 살고 있음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나에게 악담을 한다. 믿는 다른 이들..
~ 성심 안에서 ~ 세상에 내리시는 모든 축복과 은총의 샘이신 지극히 귀하신 성심의 상처여, 당신께 경배를 드립니다. 성심 안에서 죄인들은 죄의 용서를 받고 순교자는 용기를 얻으며 동정자는 정결의 덕을 얻고 수도자는 완덕에 이르는 열성을 얻으며 가정은 일치와 평화를 얻습니다. - 성 프란치스코 ..
~ 나를 사랑하는 것 ~ 너희가 나의 자비심을 신뢰하게 되면, 하느님께 용서를 빌 것이고, 세상 영혼들을 위해 은총을 베풀어 달라고 나에게 간청할 것이다. 너희 영혼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은 이미 나의 마음 안에 들어와 내가 착하다는 사실을 파악했기 때문이며,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이유는 너희가 미소하..
~ 보속의 짐을 짊어 져라 ~ 내가 충실한 너희 영혼들에게 고통의 짐을 지워주면, 너희를 덜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이것은 이 세상 영혼들의 죄악으로 생긴 병을 치료할 약이 아쉬워서 그러는 것이다. 내가 너희 영혼들을 위해 대신 보속의 짐을 지고 있으니, 너희들도 다른 영혼들을 위해 기꺼이 보..
~ 내 성심 곁에 머물러라 ~ 내 딸아, 내가 네게 한 말을 성실히 지켜라. 외부의 일은 네게 아무리 소중하다 하더라도 높이 평가하지 말아라. 항상 나와 함께 머물러라. 무든 것을 나에게 맡기고 너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그러면 영신의 자유를 누릴 것이다. 어떤 상황이나 사건도 너를 당황하게 하지 못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