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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영성이야기

~ 투명함 ~

    - 투명함 -

      "하느님을 찾지 말아라!" 스승이 말했다. "그냥 바라보아라 - 그러면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어떻게 바라보아야 합니까?" "무엇을 바라볼 때마다 거기에 있는 것만 보고 딴 것은 보지 말아라." 제자가 당혹해하자 스승은 좀더 쉽게 섫명했다. "예를 들면, 달을 바라볼 때는 달만 보고 다른 것은 보지 말아라." "그럼 달을 바라볼 때, 달 말고 뭐 다른 걸 볼 수 있겠습니까?" "배고픈 사람은 빵 덩어리를 볼 수 있지. 사랑에 빠진 사람은 애인의 얼굴을 보고." -「일분 지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