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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영성이야기

~ 터무니 없음 ~

                                                               

      
      

      터무니 없음

      제자가 앉아서 묵상을 하고 있는데, 스승이 방바닥에다 벽돌을 문지르고 있었다. 처음에 제자는 스승이 자기 집중력을 시험하려고 그러시는 줄 알고 만족해했다. 그러나 그 소리를 참을 수 없게 되자 소리를 버럭 질렀다. "도대체 뭘 하고 계시는 겁니까? 제가 지금 묵상중이라는 걸 모르십니까?" "이 벽돌을 갈아서 거울을 만들려고." 스승이 말했다. "돌으셨군요! 어떻게 벽돌로 거울을 만들 수 있단 말입니까?" "자네보다야 덜 돌았지. 자네는 어떻게 자기(自己)로 묵상가를 만들겠다는 건가?" 「일분지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