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그 자체로 투명체이다.그녀는 어떠한 이기심도 지니지 않았고
그래서 그녀는 빛을 방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매우 깨끗한 창문의 유리처럼 투명하였다.
빛 안에서 즐거울 때 우리는 창문의 깨끗함에 조건없는 찬사를 보낸다.
게다가 하느님의 아들은 비할데 없는 권능을 지닌 자기 자신을 버리고 어린아이가 되셨으며
인간이신 어머니의 사랑 깊은 돌보심에 전적으로 의탁하여
자기 자신을 포기함으로써 어떤 의미로 또다시 우리의 시선을 그녀에게 향하도록 한다.
그 빛(하느님의 아들)은 우리가 그 창문을 생각하기를 원하셨다.
그 이유는 그가 그녀에게 감사를 하였고 그녀에 대해
무한히 부드럽고 인간적인 사랑을 간직하고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가 바로 이러한 사랑을 나누어 갖기를 요청하신다."
토마스 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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