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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 대축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마태 10,17) 그들이 너희를 채찍질 할 것이다 또다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새로운 종류의 싸움을 준비시키십니다. 그들은 부당한 대우와 남들이 가하는 벌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는 선을 위해 악을 참고 견딜 때 승리가 있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그들에게는 영원한 전리품이 마련됩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박해하는 이들과 맞서 싸우거나 저항하라고 가르치시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시는 것은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당신이 함께 겪어 주시리라는 것뿐입니다..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 대축일 / 호명환 가를로 신부님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호명환 가롤로 신부님.CAC 매일묵상해방(Emancipation)이란 무엇인가? CAC(Center for Action and Contemplation) 리처드 로어의 매일 묵상 - 2025년 7월 4일 금요일 - 스물일곱 번째 주간 (호명환 번역): 해방과 정의 오늘날 모든 종류의 자유와 해방이 필요합니다.​리처드 로어의 매일 묵상매일 묵상은 그리스도교 관상 전통에 뿌리를 두고 리처드 로어와 CAC 운영진, 그리고 객원 교수들의 묵상 글을 제공해 주어 우리의 영적 수양을 심화시켜 주고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동정(compassion)을 구현하도록 도와줍니다.리처드 로어는 자유와 해방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가르칩니다:​저는 ..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순교 대축일 / 조재형 신부님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님. 제가 사제로 서품받은 순번은 2059번입니다. 김남길 신부님은 2054번, 저보다 다섯 순번 앞선 번호입니다. 김영관 신부님은 2050번, 저보다 아홉 번 먼저 서품을 받았습니다. 신부님들은 저보다 먼저 달라스 성당에서 사목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본당에서 지내고 있는 윤충훈 신부님의 서품 순번은 6153번입니다. 저보다 4,093번 뒤의 후배 사제입니다. 그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사제가 김대건 신부님의 뒤를 따라, 복음의 길 위에 서 왔다는 사실에 참으로 깊은 감동이 있습니다. 윤충훈 신부님의 세례명은 세례자 요한입니다. 회개의 길을 준비했던 세례자 요한처럼, 윤 신부님도 본당 공동체 안에서 신자들의 마음을 주님께..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 대축일 / 이영근 신부님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님. 오늘 우리는 우리나라의 첫 사제요, 한국 사제들의 수호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순교자 신심미사를 봉헌합니다. 김 대건 안드레아 성인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귀중한 선물을 주십니다. 그 어떤 어려움에서도,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는 선물입니다. 그것은 오늘 에서 말씀하신 “내 이름 때문에”(마태 10,22) 발생합니다. 곧 성인께서는 살아있을 이유도, 핍박을 받고 죽을 이유도, 오직 “예수님 때문”이었음을 말해줍니다. 성인께서는 하느님을 “임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성인께서는 ‘임자’를, 오로지 한 분 주인님으로 섬기고, 사랑하셨습니다. 이 ‘임자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 모진 핍박과 수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 이수철 신부님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순교적 삶“순교영성의 생활화”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5,10) 사랑의 순교입니다. 주님 사랑의 지극한 표현이 순교입니다. 예전 2세기 순교영성의 시대에는 많은 신자들이 주님께 대한 열렬한 사랑 때문에 순교를 갈망했습니다. 순교자들의 피는 교회의 씨앗입니다. 가톨릭교회는, 특히 한국교회는 순교자들의 교회입니다.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순교성지요 전국토가 성지입니다. 지난 엊그제 7/2일에는 어느 수도회 장상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공동체의 배려로 3개월 동안 국내성지순례차 첫 번째 들린 수도원 방문이었고 함께 저녁미사를 봉헌했고 저녁식사도 했습니다. 장상..
~ 한국 교회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 조명연 신부님 ~ 2025년 7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가 있습니다.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무명이었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산도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의 은행 잔고는 단돈 15만 원 정도만 들어 있었습니다. 개 사료를 살 수도 없어서 키우던 개를 팔아야 할 정도였습니다. 경제적으로 너무나 힘든 상태, 암울한 상태였습니다. 여기에 아침에 타고 다니던 오래된 자가용이 고장나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영화 제작자가 와서 그가 직접 쓴 시나리오를 4억 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사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사람의 상황이었다면, 이런 제안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또 친한 친구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조언하시겠습니까..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축일 - 환난이 인내가 되도록 / 김찬선 신부님 ~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그리고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김대건 신부님의 축일에 전례는 독서로 로마서를 읽는데김대건 신부님은 이 말씀대로 사신 분이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말씀을 묵상하다가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환난은 인내를 자아낸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모두에게 그런가?사실 인내가 생기기 전에 환난으로 무너지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인내력이 생기는 것은 환난이 닥쳤을 때 그 환난을 견디고 버텨야 하고,견디고 버티는 그만큼 인내력이 생기는 것인데환난을 감수하고 감당하려는 자발적인 마음이 없을 때오래 견디거나 버티지 못하고 인내가 생기기 전에..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 대축일 ~ 7월 5일 토요일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17-22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