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6581) 썸네일형 리스트형 ~ 대림 1주일 / 예수고난회 김준수 신부님 ~ 대림 제1주일. 예수고난회 김준수 신부님.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다.”(21,28) 모든 그리스도인이 기다림으로 깨어 준비해야 하는 대림 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대림 시기의 핵심 주제는 기다림입니다. 사실 우리네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을 마침 하는 순간까지 기다림의 나날들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세상의 어둠 가운데서도 희망으로 기다리는 존재들입니다. 희망으로 기다린다는 것은 그 기다림의 목적이 분명하고 명확하기에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다림은 이미 오셨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기다림이고, 사랑으로 기다리는 존재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네 인생살이에서 기다림도 있지만, 우리가 믿고 있는 하느님 역시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분.. ~ 대림 1주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대림 제1주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오늘은 전례력으로 영적인 한해를 시작하는 대림 제1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깨어 기도함’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깨어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무엇보다도 신앙의 근간이 되는 ‘믿음과 사랑의 깨어있음’에 대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것은 많은 경우 고통의 문제입니다.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님께 대한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그 믿음에 늘 깨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와 일치되어 있을 때에는 고통이 매우 적습니다. 우리 자신이 이기심에 의해 야기된 고통으로부터 그리고 분노와 원망, 자기연민, 신랄함, 절망에 의해 야기된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일상생활 안에서 우리의 감정들을 .. ~ 대림 1주일 / 이수철 신부님 ~ 대림 제1주일.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대림의 기쁨“오늘, 그날의 구원을 앞당겨 삽시다” “주님, 저희에게 당신 자애를 보여 주시고,당신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시편85,8) 어제의 끝은 오늘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오늘은 대림1주일 12월 첫날!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희망과 기쁨의 대림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엊저녁 성가연습을 하면서도 웬지 모를 기쁨이 샘솟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옛 현인들의 지혜도 좋은 깨달음을 줍니다. 천명미상(天命靡常), “천명은 일정한 것이 아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멈추지 말고 성장하라.”는 사자성어와 더불어, “중단하지 않는 한 실패가 아니다.”라는 어느 현자의 말마디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용기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혜다. 지혜가 없으.. ~ 대림 1주일 / 이영근 신부님 ~ 대림 제1주일.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전례력으로 ‘새해 첫날’입니다.오늘부터 ‘대림시기’가 시작됩니다. ‘기다림’이 활짝 피어오르는 시기입니다.“기다림”이란 양광모 님의 시가 떠오릅니다. 누군가/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눈부신 일인가.//아침이 기다리는 태양처럼/ 밤이 기다리는 별처럼/ 그에게 한 줄기 밝은 빛이 될 수 있다는 건/얼마나 가슴 따뜻한 일인가.//그리하여/ 그날을 손꼽으며 내가 그를 기다리는 건/ 또 얼마나 가슴 뜨거운 일인가//태양을 기다리는 아침처럼/ 별을 기다리는 밤처럼/ 그를 위해 아름다운 배경이 될 수 있다는 건/또 얼마나 맑은 눈물 같은 일인가.//우리는/ 태어나고 기다리고 죽나니/ 살아서 가장 햇살 같은 날은/한 사.. ~ 대림 1주일 / 상지종 신부님 ~ 대림 제1주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루카 21,36) 오시는 분을맞이하는 설레는 기다림 오시는 분을믿는 오롯한 기다림 오시는 분을바라는 애틋한 기다림 오시는 분을사랑하는 따뜻한 기다림 오시는 분을닮아가는 살가운 기다림 오시는 분께나아가는 벅찬 기다림 오시는 분께서기다리시는 우리의 기다림 ~ 대림 1주일 / 조재형 신부님 ~ 제1독서▥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33,14-1614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에게 한 약속을 이루어 주겠다.15 그날과 그때에 내가 다윗을 위하여 정의의 싹을 돋아나게 하리니,그가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룰 것이다.16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예루살렘이 안전하게 살게 될 것이다.사람들은 예루살렘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부를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3,12―4,2형제 여러분,12 여러분이 서로 지니고 있는 사랑과 다른 모든 사람을 향한 사랑도,여러분에 대한 우리의 사랑처럼 주님께서 더욱 자라게 하시고 충만하게 하시며,13 여러분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시어.. ~ 대림 1주일 / 반영억 신부님 ~ 대림 제1주일 (루카21,25-28,34-36) / 반영억 라파엘 신부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25-28.34-36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5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28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그리고 그날.. ~ 대림 1주일 / 송영진 신부님 ~ (2024. 12. 1.)(루카 21,25-28.34-36)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25-28.34-36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5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28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 이전 1 2 3 4 ··· 70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