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6555) 썸네일형 리스트형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조재형 신부님 ~ 제1독서▥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20,1-4.11―21,2나 요한은 1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그는 지하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2 그 천사가 용을, 곧 악마이며 사탄인 그 옛날의 뱀을 붙잡아천 년 동안 움직이지 못하도록 결박하였습니다.3 그리고 그를 지하로 던지고서는 그곳을 잠그고 그 위에다 봉인을 하여,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는 민족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그 뒤에 사탄은 잠시 풀려나게 되어 있습니다.4 나는 또 어좌들을 보았는데, 그 위에 앉은 이들에게 심판할 권한이 주어졌습니다.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증언과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목이 잘린 이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그들은 그 짐승이나 그의 상에 경배하지도 않고이마와 손에 표를 받지도 않은 사람들입니다...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송영진 신부님 ~ (2024. 11. 29. 금)(루카 21,29-33)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29-33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29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30 잎이 돋자마자,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31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33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허무하게 사라질 것들에 대한 집착과 욕심만 버려도......』“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무화과나무..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9-33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29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 30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 31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3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루카21,33) 하느님을 품은 씨앗 고요한 침묵이 가슴 빈자리에 찾아들면 저.. ~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 오상선 신부님 ~ 연중 제34주간 금요일제1독서▥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20,1-4.11―21,2나 요한은 1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그는 지하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2 그 천사가 용을, 곧 악마이며 사탄인 그 옛날의 뱀을 붙잡아천 년 동안 움직이지 못하도록 결박하였습니다.3 그리고 그를 지하로 던지고서는 그곳을 잠그고 그 위에다 봉인을 하여,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는 민족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그 뒤에 사탄은 잠시 풀려나게 되어 있습니다.4 나는 또 어좌들을 보았는데, 그 위에 앉은 이들에게 심판할 권한이 주어졌습니다.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증언과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목이 잘린 이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그들은 그 짐승이나 그의 상에 경배하지도 않고이마와 손에 표를 받.. ~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열며,,, ~ 2024년 11월 29일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누구나 삶 안에서 최악의 기분을 느꼈던 적이 한두 번은 있었을 것입니다. 저에게 잊지 못할 일을 하나 꼽으라면, 서울 신학교에 다녔을 때 학생회장이 되어 사람들 앞에 섰을 때였습니다. 당시 세 개의 학교가 통합되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었던 서울 혜화동에 있는 가톨릭 신학대, 부천에 있는 성심여대, 그리고 강남에 있는 가톨릭 의대가 ‘가톨릭대학교’라는 이름으로 합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통합되었던 해에 세 교정이 함께 축제를 했습니다. 이 축제에서 신학대학 학생회장이라는 이유로 무대에 서서 축제 축하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사람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떨었는지 모릅니다. 제가 하는 말에는 떨림이 그대로 묻어 나왔고, 너.. ~ 연중 제 34주간 목요일 - 무엇 앞에 그리고 누구 옆에 있을 것인가? / 김찬선 신부님 ~ “그곳이 황폐해질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라.그때가 바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제 미사 강론 중에 종말이 닥치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여쭈었을 때한 분이 당신은 생명의 시작으로 받아들인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분이 그렇게 답하면 지극히 교리적인 답이라고 생각했을 텐데제가 아는 그분은 실제로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죽음을 신앙으로 받아들이기 전의 그분은 얼굴이 어둡고,고통과 죽음 앞에 있었으며 두려움도 있었지만신앙으로 받아들이고 난 뒤에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러니까 신앙으로 온전히 받아.. ~ 연중 제 34주간 목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사람이 사람에게 기쁨이요사람이 사람에게 슬픔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믿음이요사람이 사람에게 반역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희망이요사람이 사람에게 절망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사랑이요사람이 사람에게 증오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축복이요사람이 사람에게 저주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해방이요사람이 사람에게 억압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살림이요사람이 사람에게 죽임이다 ~ 연중 제 34주간 목요일 / 예수고난회 김준수 신부님 ~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예수고난회 김준수 신부님.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루카 21,28) 역사의 반복처럼, 매년 연중행사처럼 분쟁 그리고 천재지변, 기상이변과 각종 질병은 끊이지 않고 일어났습니다. 어쩌면 이런 인재人災와 천재지변이나 기상이변 등은 이젠 지구라는 행성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에게 일상화되어 버린 듯 무감각하기도 합니다. ‘금년도 예외 없이!’ 예수님 시대 이후 세상은 세기말世紀末을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의 일상은 종교적인 맥락에서 보면 종말終末을 앞둔 시간을 살아간다고 해도 틀린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욱 교회 전례력으로 한 해의 마침 시기와 또한 새로운 시작,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 시기를 앞둔 .. 이전 1 2 3 4 5 ··· 70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