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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해온글과그림

[스크랩] 살아보니 행복이란 별난 게 아니었다




현관문 시트지도 벌써 도착했는데... 화사하게 바꿔고 다시 찾아뵐께욤.
꽃기린 선인장 '꽃단조걸이'에 걸어도 화사하니 참 이뿌다!!
비오는 날이나 비오고 난 다음 바람이 많이 부는 오늘같은 날에도 잘 어울리고요.
장미 바구니 절대 버리지마시고 이렇게 활용하셔요.

지금 바람이 장난이 아니지만....사진으로 보이는 모습은 넘 평화롭네.
보이는 모습과 내면은 다르다는 거...
겉모습으로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실수는 말아야지.

행복한 하루 살아보니 행복이란 별난 게 아니었다.
나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누군가와
기분 좋은 아침을 맞는 것, 이것이 진짜 행복이다.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하라! 행복한 아침은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하루는 행복한 일생이 된다.

- 차인태의《흔적》중에서 -

비오고 바람부는 날도 있지만 ... 그 또한 살아가는 재미려니

라일락의 한 가지가 말라들어간다. 왜?
햇빛이 넘 강한가하여 가랑코에랑 자리를 바꿨는데 라일락의 가지가 부러져있는 걸 엄마가 발견하셨다.
가끔은 벌레짓일 수도 있다고.. 자리가 비좁고 잘못 다뤄 부러진거면 상관이 없지만 범인이 벌레의 짓이라면
그럼 안되는데 그 녀석을 찾아야하는데...마른 가지 잘라내고 다시 라일락의 자리에 올려주고.... 참 다행이다.
'이적의 다행이다' 노래 가사가 생각난다.다행이다 (이적)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댈 아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 먹을 밥을 지을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줄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댈 아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수가
있어서 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너희들중에 사랑이 부족한 녀석은 손들어보세요?'

오잉 ... 너 장난치지마! 요즘에 내가 너희들 수국과 제랴늄을 사랑한다고 다 소문났어야~~~

소니 사이버샷의 네가지 접사 기능중 '확대경 ' 접사를 통해 보이는 바위취  꽃의 모습은 신비롭기까지하다.

활짝 핀 아마릴리스~~

화사하니 싱그러웠던 꽃도 잎도 지금은 빛이 바랬지만;....
나이가 들면 든대로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으니
슬퍼하거나 우울해하지마 아직도 넌 아름다워~~
지금 있는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
사랑했으므로 행복했습니다. / 시 한순희

불혹을 지나 중년의 뜰에서 내게 설레임을 갖게 해 준 당신에게 감사 드립니다
당신 때문에 환희의 기쁨을 맛보았고
당신 때문에 가슴 에이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그 모두가 내겐 뜨거운 사랑이었습니다 때론, 우리 너무 달라 철길처럼 아득한 평행선도 달렸고
구비 구비 고개도 넘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장벽이 앞을 막아도
결코, 짧지만은 않은 시간들을
우린 여기까지 헤치고 왔습니다 당신을 만나면 참 편안했었고 내 투정까지도 웃음으로 받아준 당신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설령 우리 이별하는 날이 온다고 해도 난, 믿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 믿지 않겠습니다
지금, 내 앞을 막아서는 또 하나의 벽 앞에서
몹시 힘들고 지쳐 있지만 잠시동안의 시련이라 여기며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을 알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당신을 사랑했으므로 진정 행복했습니다
이후에도 영원히 당신으로 인해 행복하고 싶습니다

사랑과
사랑과 평화의샘 http://cafe.daum.net/lcg420
출처 : 사랑과 평화의 샘
글쓴이 : jeosah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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