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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선(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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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2주일 / 오상선 신부님 ~ 1월 19일 연중 제2주일 다해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2,1-51 시온 때문에 나는 잠잠히 있을 수가 없고예루살렘 때문에 나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그의 의로움이 빛처럼 드러나고 그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를 때까지.2 그러면 민족들이 너의 의로움을, 임금들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너는 주님께서 친히 지어 주실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리라.3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화려한 면류관이 되고너의 하느님 손바닥에 놓여 있는 왕관이 되리라.4 다시는 네가 ‘소박맞은 여인’이라,다시는 네 땅이 ‘버림받은 여인’이라 일컬어지지 않으리라.오히려 너는 ‘내 마음에 드는 여인’이라, 너의 땅은 ‘혼인한 여인’이라 불리리니주님께서 너를 마음에 들어 하시고네 땅을 아내로 맞아들이실 것이기 때문이다.5 정녕 총각..
~ 연중 제 1주간 토요일 / 오상선 신부님 ~ 1월 18일 연중 제1주간 토요일 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4,12-16형제 여러분, 12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13 하느님 앞에서는 어떠한 피조물도 감추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그분 눈에는 모든 것이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이러한 하느님께 우리는 셈을 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14 그런데 우리에게는 하늘 위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가 계십니다.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그러니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굳게 지켜 나아갑시다.15 우리에게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는 대사제가 아니라,모든 면에서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신,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신 대..
~ 연중 제 1주간 금요일 / 오상선 신부님 ~ 1월 17일 (녹) 연중 제1주간 금요일 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4,1-5.11형제 여러분, 1 하느님의 안식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약속이 계속 유효한데도,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미 탈락하였다고 여겨지는 일이 없도록,우리 모두 주의를 기울입시다.2 사실 그들이나 우리나 마찬가지로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그러나 그들이 들은 그 말씀은 그들에게 아무런 이득이 되지 못하였습니다.그 말씀을 귀여겨들은 이들과 믿음으로 결합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3 믿음을 가진 우리는 안식처로 들어갑니다.그것은 하느님께서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다.‘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안식처는 물론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들은 세상 창조 때부터이미 다 이루어져 있었습니다.4 사실 ..
~ 연중 제 1주간 목요일 / 오상선 신부님 ~ 1월 16일 연중 제1주간 목요일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3,7-14형제 여러분, 7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그대로입니다.“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를 듣거든8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마라,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처럼, 반항하던 때처럼.9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떠보며 시험하였다.10 사십 년 동안 그리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 세대에게 화가 나 말하였다.‘언제나 마음이 빗나간 자들, 그들은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다.’11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다.‘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12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품고서살아 계신 하느님을 저버리는 사람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13 “오늘”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날마다 서로 격려..
~ 연중 제 1주간 수요일 / 오상선 신부님 ~ 1월 15일 연중 제1주간 수요일 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2,14-1814 자녀들이 피와 살을 나누었듯이,예수님께서도 그들과 함께 피와 살을 나누어 가지셨습니다.그것은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 자곧 악마를 당신의 죽음으로 파멸시키시고,15 죽음의 공포 때문에 한평생 종살이에 얽매여 있는 이들을풀어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16 그분께서는 분명 천사들을 보살펴 주시는 것이 아니라,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십니다.17 그렇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모든 점에서 형제들과 같아지셔야 했습니다.자비로울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충실한 대사제가 되시어,백성의 죄를 속죄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18 그분께서는 고난을 겪으시면서 유혹을 받으셨기 때문에,유혹을 받는 이들을 도와주실 수가 있습니다.주님의 말씀입..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 오상선 신부님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제1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5,14-21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느님의 아드님에 14 대하여 가지는 확신은 이것입니다.우리가 무엇이든지 그분의 뜻에 따라 청하면그분께서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15 우리가 무엇을 청하든지 그분께서 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면,우리가 그분께 청한 것을 받는다는 것도 압니다.16 누구든지 자기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볼 때에그것이 죽을죄가 아니면, 그를 위하여 청하십시오.하느님께서 그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이는 죽을죄가 아닌 죄를 짓는 이들에게 해당됩니다.죽을죄가 있는데, 그러한 죄 때문에 간구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17 모든 불의는 죄입니다. 그러나 죽을죄가 아닌 것도 있습니다.18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금요일 / 오상선 신부님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금요일제1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5,5-13사랑하는 여러분, 5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까?6 그분께서 바로 물과 피를 통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물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오신 것입니다.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이십니다.7 그래서 증언하는 것이 셋입니다.8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9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아들인다면, 하느님의 증언은 더욱 중대하지 않습니까?그것이 하느님의 증언이기 때문입니다.바로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에 관하여 친히 증언해 주셨습니다.10 하느님의 아드님을 믿는 사람은 이 증언을 자신 안에 간직하고 있습니다.하느님을 믿지 않는 자는..
~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 오상선 신부님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제1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4,19―5,4사랑하는 여러분,우리가 하느님을 19 사랑하는 것은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20 누가 “나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면서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21 우리가 그분에게서 받은 계명은 이것입니다.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5,1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습니다.아버지를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그 자녀도 사랑합니다.2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실천하면,그로써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3 하느님을 사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