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439) 썸네일형 리스트형 ~ 사순 제 2주간 금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사순 제 2주간 금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하느님께서빚으시니 사람은하느님의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보내시니 사람은사람에게하느님입니다 하느님께서빚으시고보내시는 하느님 같은 사람을하느님의 사람을보듬으니 참으로사람이요하느님 닮은하느님의 사람입니다 ~ 사순 제 2주간 목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루카 16,19ㄱ.20)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루카 16,23) 나몸소벗에게 나아쉬운때가 아니라 벗애타게바라는 때에 내눈길벗에게 나건네고픈때가 아니라 벗애타게바라는 때에 내발길벗에게 나가고픈때가 아니라 벗애타게바라는 때에 내손길벗에게 나내밀고픈때가 아니라 벗애타게바라는 때에 나몸소벗에게 나아쉬운때가 아니라 벗애타게바라는 때에 ~ 성 요셉 대축일 / 상지종 신부님 ~ 성 요셉 대축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마태 1,20ㄱ.24) 굳어진내게 당신스미니 당신을품어 나를허무네 ~ 사순 제 2주간 화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사순 제2주간 화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마태 23,5) 굳이보이려고 나 아닌 내가되어야 하는 나에게마저부끄러운 내가 아니라 아무도보아주지 않아도 나인 내가그지없이 좋아 내게 만이라도사랑스러운 나이게 하소서 ~ 사순 제 2주간 월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사순 제2주간 월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 6,36) 하느님을믿는다는 것은 결코하느님이될 수는 없지만 쉬지 않고하느님처럼되어가는 것이니 하느님을향한 믿음은늘 더욱 깊숙이뿌리내리는 것입니다 하느님을희망한다는 것은 결코하느님이될 수는 없지만 쉬지 않고하느님처럼되어가는 것이니 하느님을향한 희망은늘 더욱 새롭게피어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사랑한다는 것은 결코하느님이될 수는 없지만 쉬지 않고하느님처럼되어가는 것이니 하느님을향한 사랑은늘 더욱 뜨겁게타오르는 것입니다 ~ 사순 제 2주일 / 상지종 신부님 ~ 사순 제2주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이는 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루카 9,35) 살리시는 당신을 따라살고파 나선 길 위에서 살리시기 위해서반드시 죽으셔야 한다는 받아들일 수 없고받아들이고 싶지 않은당신의 말씀에 코앞에 닥친당신의 죽음보다 당신과 함께 한다면반드시 맞닥뜨려야하는아직은 뿌연 나의 죽음이 오히려 더욱 쓰라리게가슴을 파고들어 살려면 떠나야 하고따르면 죽어야 하는참담한 갈림길에서 느닷없이 곁에 계신빛나는 당신을살아있는 당신을영광스러운 당신을 어느 누구에게도빼앗기지 않고악착같이 움켜쥐어 당신과 더불어빛나는 나를살아있는 나를영광스러운 나를 그려보는 꿈은 이내온데간데없이 부서지고 끝내 길을 가시려는 당신과갈지 말지 두려움에 머뭇거리는 내가날것 그대로 마주한 순.. ~ 사순 제 1주간 금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사순 제1주간 금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마태 5,23) 하느님께가는 길은 하느님처럼되어가는 길이니 하느님을품는 마음을 하느님처럼품는 마음으로 하느님께건네는 눈길을 하느님처럼건네는 눈길로 하느님께내미는 손길을 하느님처럼내미는 손길로 하느님께내딛는 발길을 하느님처럼내딛는 발길로 하느님과함께하는 삶을 하느님처럼함께하는 삶으로 하느님께가는 길은 하느님처럼되어가는 길이니 ~ 사순 제 1주간 목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사순 제1주간 목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당신께문을 두드립니다 당신께서여실 수 있는 문을 당신께서여시고픈 문을 저주가 아니라 축복의홀로가 아니라 함께의밀침이 아니라 스밈의죽임이 아니라 살림의 당신께찾습니다 당신께서지니실 수 있는 것을 당신께서지니고픈 것을 가짐이 아니라 베풂을가름이 아니라 이음을버림이 아니라 품음을누름이 아니라 세움을 당신께청합니다 당신께서주실 수 있는 것을 당신께서주시고픈 것을 무응답이 아니라 믿음을무기력이 아니라 희망을무관심이 아니라 사랑을무모함이 아니라 용기를 이전 1 2 3 4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