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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현 신부님

(1798)
~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 조욱현 신부님 ~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6-14그때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6 말씀하셨다.“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8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9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아버지께서 내 안에 ..
~ 부활 제 2주간 수요일 / 조욱현 신부님 ~ 4월 30일 부활 제2주간 수요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16-21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그 심판은 이러하다.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20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
~ 부활 제 2주간 월요일 / 조욱현 신부님 ~ 4월 28일 부활 제2주간 월요일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1-81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그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었다.2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4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
~ 부활 제 2주일 / 조욱현 신부님 ~ 4월 27일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0,19-31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성령을 받아라.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24 열두 제자 가운데..
~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 조욱현 신부님 ~ 4월 26일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9-159 예수님께서는 주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뒤,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그는 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 주신 여자였다.10 그 여자는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11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며그 여자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12 그 뒤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가고 있을 때,예수님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13 그래서 그들이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지만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14 마침내, 열한 제자가 식탁에 앉아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그리고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
~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 / 조욱현 신부님 ~ 4월 25일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1-14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티베리아스 호숫가에서다시 제자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셨는데, 이렇게 드러내셨다.2 시몬 베드로와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갈릴래아 카나 출신 나타나엘과 제베대오의 아들들,그리고 그분의 다른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3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나는 고기 잡으러 가네.” 하고 말하자,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소.” 하였다.그들이 밖으로 나가 배를 탔지만 그날 밤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4 어느덧 아침이 될 무렵, 예수님께서 물가에 서 계셨다.그러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 하시자,그들이 대답하였다. “못 잡았습니다...
~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 조욱현 신부님 ~ 4월 24일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4,35-48그 무렵 예수님의 제자들은 35 길에서 겪은 일과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36 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서시어,“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37 그들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유령을 보는 줄로 생각하였다.3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4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41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
~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 조욱현 신부님 ~ 4월 23일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4,13-35주간 첫날 바로 그날 예수님의 13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이예루살렘에서 예순 스타디온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14 그들은 그동안 일어난 모든 일에 관하여 서로 이야기하였다.15 그렇게 이야기하고 토론하는데,바로 예수님께서 가까이 가시어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16 그들은 눈이 가리어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1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걸어가면서 무슨 말을 서로 주고받느냐?” 하고 물으시자,그들은 침통한 표정을 한 채 멈추어 섰다.18 그들 가운데 한 사람, 클레오파스라는 이가 예수님께,“예루살렘에 머물렀으면서 이 며칠 동안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혼자만 모른다는 말입니까?” 하고 말하였다.19 예수님께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