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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오 신부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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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열며,,, ~ 2019년 11월 25일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제1독서 다니 1,1-6.8-20 1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통치 제삼년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쳐들어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2 주님께서는 유다 임금 여호야킴과 하느님의 집 기물 가운데 일부를 그의 손에 넘기셨다. 네부카드네자르는 그들을 신..
~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열며,,, ~ 2019년 8월 4일 연중 제18주일 제1독서 코헬 1,2; 2,21-23 2 허무로다, 허무!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2,21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가지고 애쓰고서는 애쓰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제 몫을 넘겨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또한 허무요 커다란 불행이다. 22 그렇다, 태양 아래..
~ 경청과 동반 / 양승국 신부님 ~ 경청과 동반 저희 살레시오회 안에서 오랜 세월 전해져 내려오는 소중한 전통 하나가 있습니다. 매년 연초가 되면 총장 신부님께서는 전 세계 살레시오 가족들에게 세뱃돈 주시듯이, 한 해 동안 생활의 지표로 살아갈 덕담을 건네주시는 데, 이름하여 ‘스트렌나’(Strenna) 라고 합니다. 20..
~ 매일이 축제요, 매 순간이 구원 / 양승국 신부님 ~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양승국신부- <매일이 축제요, 매 순간이 구원>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이 세상의 년도를 센다는 것,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말은 다름 아닌 예수..
~ 한가위 - 겨울 부채 / 양승국 신부님 ~ 한가위 루카 12장 15-21절 "이 어리석은 자야, 바로 오늘 밤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가리라. 그러니 네가 쌓아 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겨울부채 귀성객들을 거슬러 올라오는 길에 생활성서사에서 창사 20주년을 맞아 독자들에게 선물로 보내주신 "겨울부채"란 소책자를 읽게 되었..
~ 연중 제 25주간 화요일 - 코러스의 감동 / 양승국 신부님 ~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루카 8,19-21 코러스의 감동 지난 2004년에 개봉된 프랑스 영화 ‘코러스’를 혹시 보셨나요? 함께 본 형제들, 다들 ‘오랜만에 보는 수작(秀作)이다’, ‘왕감동이었다’, ‘꼭 우리들 영화’라며 좋아들 하더군요.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자녀들을 두신 부모님들, 문제성 ..
~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열며,,, ~ 2016년 12월 6일 대림 제2주간 화요일 제1독서 이사 40,1-11 1 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 2 예루살렘에게 다정히 말하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죗값이 치러졌으며, 자기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주님 손에서 갑절의 벌을 받았다고 외쳐라. ..
~ 연중 제 20주간 수요일 - 하느님과 인간의 관점 차이 / 양승국 신부님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하느님과 인간의 관점 차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꼬박 하루 동안 일한 사람이나 오후 5시에 와서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일꾼들에게나 똑같이 한 데나리온의 일당을 준 포도밭 주인의 처사는 평범한 인간들의 눈으로 도무지 이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