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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방

[스크랩] ♡ 간절한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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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한 편지 ♡
 
글/ 이 문 주
 
 
몰래 그대를 불러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사람을 부릅니다.
오늘 아침 마음으로 가슴으로 불러봅니다
그대 짐작이나 하고 계십니까.
몰래 훔쳐보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나 혼자 하는 숨박꼭질 놀음이지만
마음에서 부는 진실의 바람입니다.
흘러나와 어디로 가는 바람인지
그대는 알고 있을 겁니다.
 
 
그대 정녕 모른다고 외면하지는 않겠지요.
그대와 내가 우리였으면 좋겠다는 것을
이렇게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여전히 하늘은 물빛으로 파랗습니다.
햇살도 따갑지만 부드럽습니다.
뒤로 보이는 산들이 안개를 품었습니다.
그대를 안은 듯 참으로 포근합니다.
      
 
 
저렇게 그대의 바다에 풍덩 빠져
한없이 흐르고만 싶은 아침입니다
이아침 그대를 부르면서 적는 편지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간절해진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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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간절한 편지 ♡
글쓴이 : 은나라공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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