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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성녀 축일 기념일등

[스크랩] 우리의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이들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이 휴식처에,

어두운 주제의 글을 올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그릇된 가치관으로 무고한 생명을 살해하려 노력하는 이 때에,

성령 안에서 비추임을 받는 이들 외에 누구와 이 비극을 나눌 수 있겠습니까.

아무쪼록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예언자적 소명을 띠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세상이 하느님 없는 자유와 평등을 부르짖는 이 시대에,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의 자유와 평등을 외쳐야 하기에,

다른 이들과 다른 시각과 가치관을 적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무고한 어린이들, 힘 없고 병든 이들의 생명, 생명,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인과 철학자와 정치인들이 죽음의 법을 입법하려 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세계의 정치/경제/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지금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느님을 아는 이들에게는 무서운 비극, 자신의 욕정과 쾌락만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자유에로의 변혁이겠지요.

 

우리 모두 미국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그곳의 의로운 이들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사제와 대사제들이 우리의 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성모님의 전구가 절실한 때입니다.

하느님의 원수가 자신의 권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자신의 무기인 기도를 높이 들어 올려야 할 시기입니다.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합시다.

갈등이 싫고 비판하는 것이 괴로워 고개를 돌리지 말아주세요.

우리가 자신과 이웃의 썩어 없어질 육신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

멜라민을 멀리하고 광우병을 걱정할 줄 알고 있으니,

영혼과 양심의 흑사병을, 무고한 이들이 살해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도 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 중에 있기에 이 세상 누구보다도 민감한 그분의 자녀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링크들을 소개합니다.

 

오바마와 가톨릭 생명 윤리에 대한 포스트 모음 - 이곳에 관련 소식들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기사> 오바마 체제 하의 죽음의 문화

<기사> 美가톨릭 주교들, 낙태지지 오바마에 '선전포고'

 

출처 : 우리의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글쓴이 : 두리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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