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만남으로 살아가지만 만나고 싶은 만남과 만나고 싶지 않은 만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서는 안되는 만남이 있고 만나고 싶지 않은데 만나야 하는 만남이 있을겁니다. 이런 여러 만남을 통해서 인생이 내 뜻과 같지 않음을 배울수 있는데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 하고 미워하면서도 만나야 하는것이 우리 인생의 삶의 이유인가 합니다. 그래서 모든 만남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나 봅니다. "만난다"는 말은 "맛이 난다"는 말과 같다고 하는군요. "만남"은 곧 "맛남"이라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체감으로도 충분히 확인할수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불행한 만남도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의 만남이 기쁨으로 만나 기쁨으로 헤어지고, 사랑으로 만나 사랑으로 헤어지고, 믿음으로 만나 믿음으로 헤어지고, 소망으로 만나면 소망으로 헤어지는 그런 행복한 만남을 가지고 싶습니다. 우리의 만남이 서로 기쁨과 슬픔과 감사가 되고 삶의 보람이 되는 멋진 만남이 되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만남을 이것으로 끝낼수 없는것은 우리에게는 보장되어 있고 성취 되어질 사랑과 행복의 영원한 만남이 소중하며 훗날 완전한 모습으로 가장 아름답고 멋진 만남이 이루어지기 때문 일것입니다.
나 이 사람을 내 안에 둘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내가 그 사람의 곁에서 항상 지켜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세상이 갖가지 시련으로 불어 닥친다 해도 나 이 사람에게 커다란 위안일 수 있도록.
그래서 나 보다 먼저 세상을 등지고 떠나가는 일이 없도록 내게 힘을 주소서.
나 이 사람을 나만큼 소중히 할 수 있도록 배려케 하소서.
그리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내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세월이 온통 시뻘건 그을음을 내며 물들어 떨어진다 해도 나 이 사람을 위해서 라면 질퍽한 흙탕길도 걸어갈 수 있는 무한한 열정을 내게 주소서.
그래서 나 보다 먼저 사랑을 저버리고 떠나는 일이 없도록 더 없는 사랑을 내게 주소서.
나 이 사람을 대함에 있어 처음 그 감정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 감정을 행함에 있어 조금도 거짓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산다는 것에 지치고 또 힘겨울지라도 한아름 더 내가 이 사람을 감싸줄 수 있도록 아량을 내게 주소서.
그래서 내가 이 사람에게 건네는 사랑이 우리 안에 영원할 수 있도록 끝없는 만남을 주소서.
세월이 흔들어놔도 나이마저 주름진다 해도 내 눈엔 여전히 예전 그대로인 모습 마치 하얀 새벽 눈길을 거닐던 상쾌한 추억과 만난 듯한 신선한 느낌을 주는 사람 살아온 날보다 더 오래 전에 알았을 것 같은 이 사람을 내 안에 둘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나 이 사람을 내 안에 둘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
출처 : 내 안에 둘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글쓴이 : 영남산타령 원글보기
메모 :
'아름다운글과 언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 이제 웃어라 ♡ (0) | 2008.12.08 |
---|---|
[스크랩]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0) | 2008.12.08 |
[스크랩] 첫눈 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0) | 2008.12.08 |
[스크랩] 그리움의 아름다운 인연 (0) | 2008.12.08 |
[스크랩] 중년에 지혜롭게 사는법 (0) | 2008.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