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과 언어 [스크랩] 찔레야 천상의모후(=수호천사) 2008. 12. 9. 22:17 찔레야 글/하상 여리게 쭉쭉 뻗어 오른 대공 꺽어잘근 잘근 씹으며허기를 달래던 봄 날 어느새 질긴 나무가지로잎새에도 가시를 달고범접하지 말으라 꽃 몽울 마져 솜 가시 달고 있을적엔바라보기 조차 역 겨웠건만 어느새 하얀 꽃 피우고향기인들 곱게 지녔구나 마음 둔 이발길 잡아 채우고도도한 가시내목 까지 끌어 안 더니만 이제는 꽃 진 자리빨갛게 방울 방울 붉히고허기진 날 짐승 들 짐승 오라 오라한다.081209廈象 // ♬12월(December) - 사랑과 야망 (SBS 특별기획드라마) - O.S.T.♬ // 출처 : 찔레야글쓴이 : 하상 원글보기메모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 ** ~ 천상의 모후(=수호 천사) ~**~ '아름다운글과 언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내리막길의 기도 (0) 2008.12.09 인생이란? (0) 2008.12.09 [스크랩] @,~ 초 심,~ (0) 2008.12.09 [스크랩] 좋은 충고가 되는 말 (0) 2008.12.09 [스크랩] 잘나가는 집안..... (0) 2008.12.09 '아름다운글과 언어' Related Articles [스크랩] 내리막길의 기도 인생이란? [스크랩] @,~ 초 심,~ [스크랩] 좋은 충고가 되는 말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