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blogfile/fs6/11_blog_2007_10_23_10_40_471d5108ab8df?x-content-disposition=inline&filename=51DKXS0ACXL._AA240_.jpg)
비버의 브뤼셀 미사는 비버의, 시대를 앞서간 선지자적 면모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총 23성부로 나누어진 이 곡은 악보를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난해해 실제 연주하기가 흔하지 않으며 음반도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었는데, 2000년도에 비로소 훌륭한 연주가 실황녹음 되어 등장하였다.
거장 조르디 사발이 지휘하는 르 콩세르 드 나시옹(Le Concert des Nations, 1989)과 라 카펠라 레알 드 카탈루냐(La Capella Reial De Catalunya, 1987)의 연주로 총 23성부가 생생하게 재현된 웅대한 녹음반이 등장하였던 것이다. 탁월한 음질로 연주된 이 음반은 1600년대 후반에 작곡된 이 음악이 얼마나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관현악법을 사용하였으며, 얼마나 거대한 규모로 연주되었던가를 역설한다.
이 음악은 역시 비버의 잘츠부르크 미사(총 53부로 이루어진 이곡은 브뤼셀 미사보다 더 장대하다.)와 더불어 전기 바로크 음악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다.(자료출처: 네이버블로그 ciaconna)
저는 2003년 8월 3일 평화방송에서 백남용 신부님이 진행하는 교회음악으로의 초대에서 Jordi Saval 지휘 Catalunya의 왕립합창단과 Le Concert des Nations의 연주로 처음듣고 이 곡에 매혹되어 음반 파일을 구해 지금까지 듣고 있습니다.
![](http://imgsrc2.search.daum.net/imgair2/00/19/58/00195812_2.jpg)
조르디 사발 Jordi Savall (1941년~, 스페인)
사발의 원숙한 음악활동은 그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 카펠라 레이알 드 카탈루냐'(1987)와 '르 콩세르 나시옹'(1989)을 조직하면서 시작되었다. 라 카펠라 레이알 드 카탈루냐는 이베리아 반도의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위대한 종교음악과 세속음악을 노래하던 여러 궁정의 합창단을 모델로 삼아 조직한 성악 및 기악연주단체로, 중세로부터 후기 바로크 시대까지의 곡들을 연주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또 르콩세르 드 나시옹은 라 카펠라 레이알 드 카탈루냐의 단원들을 중심으로 그 멤버를 확대하여 1989년에 사발이 창립한 원전악기를 위한 오케스트라인데, 주로 바로크에서 초기 낭만주의에 이르는 오케스트라나 심포닉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기 위해 활용되었다. (자료출처: 웹사이트)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위 음원과 글은 '카타리나'님께서 올려주셨습니다.
![사랑과](http://kr.img.blog.yahoo.com/ybi/1/fe/58/ybg3650/folder/1852149/img_1852149_475915_71?1090981246.gif><BR>
<A style=)
사랑과 평화의샘 http://cafe.daum.net/lcg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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