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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과 언어

겨울기도

 겨울의 기도/김영봉 - 

주님,
나무들은 모두 옷을 벗어 놓고
생명의 기운을 더 깊이 안으로 숨기고
죽은 듯이 서서 겨울 맞을 준비를 합니다
겉으로는 죽은 것처럼,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무들은 이 겨울 내내 그 어느 계절보다
더 싱싱하게 살아 있어야 하고
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주님,
저도 저 나무들처럼 지혜롭게 하소서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게 하시고
기민하고 지혜롭게 준비하게 하소서
겨울을 기다리며 저도 벗을 것을 벗게 하시고
저 깊은 내면의 방으로 들어가
생명의 불을 뜨겁게 지피게 하소서
더 참되게 살아 있게 하시고
더 진실하게 일하게 하소서

* 사랑과 평화 향기가족 모두께서 올 한해 베풀어 주신 사랑과 격려 관심으로 함께 해주심에 참으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아쉼과 기쁨,슬픔등 다사다난했던 戊子年의 삶의 질곡을 추억의 저편으로 보내고 밝아오는 새해는 환희와 기쁨 또한 기대와 희망을 실고, 발걸음 가볍게 희망찬 새해를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己丑年,, 새핸,,향기가족 모두께 늘 건강과 평화속에 하느님 사랑과 은총이 함께 하시어 사랑의 향기 가득한 복된 새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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