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동엽의 있다 없다'에 소개된 마술장미를 직접 봤답니다.
빛과 온도에 따라 장미의 색이 변하는 신기한 장미. 그래서 마술장미로 불린다고 하네요.
비결을 묻자 개발자는 특성 물질을 가지고 개발한 것이라고 거기까지만 공개했다고 합니다.
1년 6개월의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마술장미...
이젠 시들지 않는 장미가 개발될 날도 얼마남지 않은듯합니다.
탐스로운 장미는 전체적으로 한가지색은 아니었습니다.
꽃받침 근처의 꽃잎들은 흰색, 그리고 꽃잎 테두리 부분은 다른색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장미품종들이 많이 개발되어서 한송이에 여러가지 색을 내는 무지개장미도 있지만,
마술장미는 꽃색이 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넘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 한송이 가지고 싶다하기엔 제법 고가의 마술장미
보통 장미 한송이 가격이 5천원- 7천원선. 최상의 상품은 한송이에 만원정도까지 한다고 하니
요즘 흔히들 말하는 명품, 장미에도 있으니 마술장미가 그럴겁니다.
(변하지전의 분홍색을 띤 마술장미)
일딴 세가지의 색을 띤 마술장미가 있기에 냉장고에 넣어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입김을 호호 불어도 봤습니다.
(색이 변해 백장미가 된 마술장미)
입김을 호호~ 불자 색이 점점 변합니다.
분홍색이 점점 옅어지는가 싶더니 에구 분홍장미가 백장미가 되었습니다.
입김의 온도가 사라지자 다시 분홍색으로 서서히 돌아오는 장미... 넘 신기했답니다.
아래 사진은 마술장미를 입김을 불어 서서히 색이 변하는 모습을
차례대로 사진으로 담은 것입니다.
마음을 전할때 사용하는 꽃. 장미....
좀 색다른 장미를 선택하셔서 마음을 전하는 것은 어떠세요.
에이~ 넘 비싸다구요. 마음을 전하는데에는 꽃 한송이만으로도 충분하신거 아시잖아요...
딱~ 한 송이만 사셔서 마술을 부려보세요... 수리수리 마수리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