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테파노의기도및 신앙

" 용서의 힘"

 
      용서할 때 우리는 어둠이 있던 곳에 정의를 가져온다. 긍정이 부정을 대체하도록 명한다. 고통스러운 과거로 인해 닫혀버린 보이지 않는 미래로의 문을 연다. 용서할 때 우리는 하느님의 손을 잡고 그 문을 통과해 걷게 되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가능성 속으로 걸어 들어가게 된다. 용서할 때 우리는 포로 된 자를 풀어 주는데 그러고 나서 우리가 풀어 준 포로가 바로 우리 자신이었음을 알게 된다. - 루이스 스미디스 "용서의 미학"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