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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미움이 ,기쁨과 슬픔이
행복과 불행이,물감처럼 풀어지며
우리의 삶을 채색하여 한폭의 풍경화를 그려낸다.
그러므로
내맘같지 않은 사람들과 살아가기. 그것은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즐기는 것이다.
아마도 그것이
나이들어간다는 것의 묘미이고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일 것이다.
- 김혜남 (어른으로 산다는 것) 중에서-
[작성:수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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