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예술이라고 불리는 라떼 아트
재즈가 흐른다
커피잔 위로 퍼지는 재즈의 香氣는
강물처럼 내몸을 적시고
흐르는 것이 그저 강물 뿐일까
세월이란 이름도 쉬지 않고 흐르는데
想念속에 가라앉는 세월을 두고
우린 언제쯤 마주보며 말해야 할까
그건 슬픈 성숙일 뿐이라고
삶은 치열한 약육강식의 聖地
野生의 진리가 지배하는 세렝게티
그 드넓은 초원을 달리는
거칠것없는 표범의 발톱처럼
아니 갈기를 휘날리며 내달리는 사자처럼
불타는 태양아래 이글거리는 눈빛을 하고
정확하게 탄착점을 세우고는
가련한 사냥감을 덮치듯 세상을 향해 달려온
길었던 아니 너무도 짧았던 旅程
전력투구의 피로감에 肉身은 지치고
상처입은 발톱에선 굵은 피가 흐르는데
넓은 등판 위에서 꿈틀대던 햇살의 위로
거친 호흡을 가다듬으며 전리품을 물고와
커다란 바위위에 홀로 올라 앉은
사자의 뒷모습을 휘감던 붉은 夕陽
진정 사내다운 사내로 남고 싶었던 세월
하지만 알수 있을까
세렝게티의 사자같은 사내도
돌아앉아 눈물을 흘릴때가 있다는걸
그 세월속에 숨어버린 누군가를 찾으며
그리움에 아파할수도 있다는걸
毒酒 몇잔에 감각중추가 마비되면
지키지 못해 묻어버린 言約이 그리워서는
피난같은 눈물로 말없이 땅만 파고 있다는것을
재즈가 낮게 흐른다
커피잔 위로 퍼지는 그 香氣는
강물처럼 내몸을 적셔오고
흐르는 것이 정녕
강물만은 아니리
세월이란 이름도
쉬지 않고 흐르는데
想念속에 가라앉는 세월을 두고
우린 언젠가 마주보며 말하겠지
그건 너무도 슬픈 성숙일 뿐이었다고
커피 예술이라고 불리는 라떼 아트
라떼 아트란 우유 거품을 이용해서 커피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밀크란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 라떼에 예술의 아트가 합쳐 탄생한 단어라고 합니다.
카페 라떼를 만들면서 생기는 거품과 우유로 아름다운 장미나 털, 나뭇잎 등을 창조하는
예술의 일종으로 숙달된 바리스타들이 금방 마술처럼 만들어 내는 예쁜 그림의 커피
라떼아트는 혀와 코 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커피를 즐기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10여년 전 이탈리아에서 한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 커피 위에 우유를 따르다 나뭇잎 모양이
생겨나는 것을 보고 개발했다는 라떼 아트는 해마다 국제 대회가 열릴 정도로 해외에서는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참으로 다양하고 예쁜 모양들이 많지요?
젓지 않고 조심해서 마시면 그림의 모양을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흐르는 곡; The Best Jazz For Your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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