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가을에 부침
울 집 포도 넝쿨도
서서히 가을빛을 빼물고
알알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슬픔일랑
간간이 벼락치듯 다녀가는
소나기 빗줄기에 편승해 떠내 보내고
기쁨으로 충만한 알곡 같은
사랑은 온몸에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아 이 가을을 맞아도 좋으리.
오늘의 가을이
지난 해 가을일 수는 없지만
저만치 보일 듯 말 듯 다가오는
계절의 문턱에서
막연한 설렘 같은 정감 어린
풋풋한 미소 속 너와 나
그저 멍한 채
하늘 바래기 하는 대신
진정 가슴으로 다가와
서로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알록달록 채색된 낭만의 가을이었으면...
Hydrangea(수국)
Cleome-풍접초(楓蝶草) (족도리풀, 백화채라고도 부른다.)
Honeysuckle-인동류(忍冬類)
Marygold(금송화)
Cockscomb(맨드라미)와
Gaillardia (가일라르디아, Arizona Sun이라고도 함.)
Gazania Daybreak(가자니아)
Lantana (란타나)
Butterfly Bush[일명, 부들레이아(Buddleia)]
Cosmos(코스모스)
겹 코스모스
Begonia(베고니아)
Mums(국화)
Sunflower(해바라기 종류)
호수 산책로에서 만난 국화과 야생화
호숫가에서 만난 야생화
가을에 만나볼 수 있는 국화꽃들
Snapdragon(금어초 )
Marygold(금송화)
Cleome(만개(滿開)한 풍접초)
화단(花壇)의 악동, 다람쥐와 돗나물(돈나물, 돌나물이라고도 함.)
Hydrangea(수국 종류)
Felicia Amelloides(청화국, Blue daisy, Blue Marguerite)
Persimmon(감나무라고 하는데 열매가 고욤 크기였음.)
Heracleum(어수리 종류)
금마타리일까? 싶었는데 아닌 것 같고 산책로에서
만난 야생화로 기억합니다.
Canna (칸나)
청명한 가을날, 신호를 기다리던 중 만난 BIKE 군상(群像)
秋色으로 물들어가는 수국(Hydrangea)
Dahlia(다알리아)와 맨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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