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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 친구방

죽은 자는...,...

죽은 자는...,...

 

海松 김달수

 

어둠 속의 유령처럼

흐린 하늘에 비친

저 위대한 광명의 빛

 

삶의 깊은 곳까지 찾아 들어

 

거친 폭력 앞에

미래가 없는 듯 물이 마르고

시간의 흙 속에 묻힌 과거의 삶마저

죽음을 딛고 다시 살아난다

 

건기에 샘물 찾아 방황하는 짐승처럼

영혼을 두드리는 운명의 끈

자아의 깨달음으로

달콤한 향기에 침묵으로 답한다

 

죽은 자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 악법은 법이 아니다 ㅡ 개헌[3조 개정(폐지)/정.부통령제/대통령 4년 중임제(3선 금지)] *****

죽은 자는...,...

등록정보 : 공개
출   처: 한국 海松 詩문학[회] / 카페 / 海松 김달수 / 2009.09.26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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