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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 친구방

마음이 아퍼서

 

 

 

 

 

   마음이 아파서 / 이정규
 
    사랑 하는데
    말을 못하고 그리운데도
    보고 싶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서

     바보같이 우두커니

     먼 하늘만 바라 봅니다

    지나간 추억들

     

    상념속에 빛그림자로 

     

     서러운 시간들은

     잿빛 노을속에 묻어두고

     바보같이 눈물만 흘리고 있답니다

    내가 그리운 만큼

    당신도 그리워 할까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불어오는 소슬 바람에도

    깊은 마음속까지 아픔을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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