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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 친구방

♡ ....미치도록 그대가 보고픈 날....♡


♡ ....미치도록 그대가 보고픈 날....♡
내가 그대에게 드릴 것은 그리움으로 뭉개진 이 가슴 뿐인데 사랑해도 될까요.
내가 그대에게 받을 것도 시퍼렇게 멍든 그리움 뿐일텐데 사랑해도 될까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사랑하는 것보다 더 많이 힘든데 그렇다면 사랑해도 되는걸까요.
오늘도 그대에게 가닿지못한 그리움의 언어들이 어둠이 되어 쌓이고 이제 하루가 저물면 내 사랑도 저물어 어디든 자리 펴고 누워 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웅크린 채 새우잠도 자지 못하는 옹색한 사랑 하나, 밤새 뜬 눈으로 날을 샙니다. 나, 그대 사랑해도 될까요... [모셔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