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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기도

' 평화방에서 제안하는 관상기도 방법 '

◁관상기도▷




1. 가부좌 자세로 앉는다. 먼저방석을 준비하고 오른 발목을 손으로 잡아 그대로 왼발 허벅지 위에 올린다. 오른 발의 뒤꿈치가 아랫배에 닿을 정도로 바싹 당겨발바닥이 천정을 향하도록 한다. 다음에는 왼 발목을 손으로 잡고 오른쪽 허벅지위에 올린고, 오른쪽 아랫배 근처로 바싹 당겨 두 무릎이 방석 위에 밀착시키도록 한다. 반가부좌의 경우는 왼 발목을 오른발 허벅지 위에 올려놓으면 된다. 왼쪽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면 자세가 안정되지 않기 때문에 그럴 때는 깔고 있는 작은 방석을 한 장 더 접어서 높여 앉는다. 엉덩이와 두 무릎이 삼점(三点)마냥 정삼각형을 만들어 체중을 고루 가도록 하되, 코와 배꼽이 수직이 되게 허리를 펴서 어깨뿐 아니라 몸의 어느 부분에도 힘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다만 단전(丹田)에 기력을 충실히 함을 잊지 말 것이며 (턱을 내밀지 않고)입은 굳게 다물고 혀는 영어로 L자를 발음할 때와 같이 위 천장에 붙이고. 눈은 실눈을 뜬 채 1m정도 되는 방바닥에 고정시킨다. 결인(結印)은 오른손위에 왼손을 얹고 원을 만든 상태에서 두 엄지를 맞대서 단전(丹田)에 가볍게 닿을 정도로 붙인다. 2. 하느님의 현존을 기억하며 아래 기도문을 바친다. "주님!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만이 저의 희망이십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3. 복식 호흡을 시작한다. 들숨 3~5초, 날숨3~ 5초(이렇게 하면 자동적으로 복식호흡이 된다 4. 만트라로서 기도를 시작한다 호흡법에 맞추어 만트라를 작은 소리로 외운다 (들숨)"하느님 날 구하소서, (날숨)주여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자기가 내는 만트라 외우는 소리를 자신의 귀로 듣는다. 기도는 초심자는 5분 정도 그리고 점차 시간을 늘려 간다. 만트라를 외우면서 본인의 생각은 멈추어 지고 고요한 침묵 속에 빠져 들게 된다. 그러다 분심이 생기면 만트라를 다시 소리내어 외운다. 6. 끝맺음 가부좌를 풀고 가볍게 몸을 좌우로 흔든다. 그리고 주모경을 한 번 바치고 관상기도를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