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방 천주당 ***

 

 

조양구 평방구에 있는 평방천주당(平房天主堂)은 1919년에 착공하여서 1922년에 준공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당시에 준공했었던 옛날 성당의 모습입니다.

1958년 문화혁명후에는 전등공장과 양로원으로 사용되다가
1991년 재건축을 하여서 교당으로 회복되었어요.

1992년에는 북경신철학원이 이곳으로 이주를 하여서 교당과 수녀원도 함께 이용되었습니다.

1996년 북경교구에서 교당 동쪽에 '천이양로원'을 설립하여
30 여명의 노인들이 이곳에서 생활하게 되어 교당 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낙원이 되었습니다.

수도생과 老수녀, 그리고 老수사들도 이곳에서 함께 생활 하였어요.
매년 경축일이나 명절때면 노인과 청년들이 함께 잔치를 열어 즐기며 노인 공경과 어린이 사랑이
이 교당의 아름다움으로 일컬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1996년에 본당 종탑을 세웠고
1999년에 평방당구가 성립 되었으며
2001년에 수도원이 다른곳으로 이주하였습니다.


미사시간 주일---8시
            평일---6시 30분

새로 신축한 성당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 새성당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관리책임자의 답변 으로는 이 성당의 내부는 수리가 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잠깐만 보기를 청하자  신부님께서 출타 중이시라 안된다고 해서 무척 안타까웠어요.
어쩔수 없이 안내책자에서 복사해서 올립니다.

성당 앞이 참으로 비좁아 전체를 담기가 어려워 빗겨서 담아 보았습니다.
그 협소한 중에도 본당 바로 문앞에 성모님을 모신 정자가 있었는데 참으로 아름다웠어요.

성당의 뒷편은 제법 넓었습니다.
뒤편에서는 성당 앞면의 종탑도 아주 잘 보입니다.

본당은 비워두고 성모閣 바로 오른편으로 조금 보이는 회색 벽체가 아래 사진의 가건물 입니다.

20 평도 안될 듯한 이곳이 평방천주당의 성당입니다.
들어서자 남녀 3분의 노인들이 열심히 기도중 이셨어요.

성당은 비좁았지만 사순절이라 '십자가의 길'을 바치는 노인들의 모습에이
정말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성당 동쪽에 있는 양로원의 모습이고
성당 뒤편의 마당에서 환담을 나누는 노인분들의 모습도 담았습니다.

 

성당주소 -北京 朝陽區 平房正街 87號
우편번호-100025
전화번호-65720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