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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기도

" 시편기도 63 장 "

 <시편 63편 1절∼12절>

     [시편. 다윗.
      그가 유다 광야에 있을 때]

  
      하느님,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는 당신을 찾습니다.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합니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에서 
      이 몸이 
      당신을 애타게 그립니다.  
      당신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고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의 자애가 
      생명보다 낫기에 
      제 입술이 
      당신을 찬미합니다.  
      이렇듯 
      제 한평생 당신을 찬미하고 
      당신 이름 부르며 
      저의 두 손 들어 올리오리다.  
      제 영혼이 
      비계와 기름을 먹은 듯 배불러 
      환호하는 입술로 
      제 입이 
      당신을 찬양합니다.  
      제가 
      잠자리에서 
      당신을 생각하고 
      야경 때에도 
      당신을 두고 묵상합니다.  
      정녕 
      당신께서 
      제게 도움이 되셨으니 
      당신 날개 그늘 아래서 
      제가 환호합니다.  
      제 영혼이 
      당신께 매달리면 
      당신 오른손이 
      저를 붙들어 주십니다.  
      그러나 
      내 목숨을 노리는 저들은 
      멸망으로, 
      땅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리라.  
      칼날에 내맡겨져 
      여우들의 몫이나 되리라.  
      그러나 
      임금은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고 
      하느님을 두고 
      맹세하는 이들은 
      모두 자랑스러워하리라. 
      정녕 
      거짓을 말하는 입은 
      틀어막히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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