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콤베, 초기 기독교(300년간)의 수난을 고스란히 입증하는 곳이다
카타콤베 물고기 상징 조각
기독교의 상징인 물고기 모양 이투스이다. 현재 이탈리아 국민의 97%는 카톨릭 교도이다.
그러나 313년의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라노 칙???내리기까지 그리스도교는 공인되지 않았다. 특히 박해가 강화된 1~3세기경 그리스도 교도는 공식적인 활동이 곳 죽음이나 마찬가지였기에 예배나 집회를 위해 지하로 잠적했다. 이 지하교회 또는 지하묘지였던 곳을 희랍어로 웅덩이란 뜻의 카타콤베라고 부른다
카타콤베 (도미틸라 무덤)
로마 시내와 그 인근에는 45개의 지하 공동묘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유명한 것은 성 칼리스토, 성 세바스티아노, 도미틸라 지하묘지이다. 로마의 지하 공동묘지를 형성하고 있는 땅굴의 총 연장길이는 약 900km이며, 삼백년 동안 약 6백만의 시신이 매장되었다고 한다
카타콤베 지상 예배당
카타콤베 입구 문
카타콤베 지하(지하5층 규모)로 내려기는 계단
카타콤베에서 발굴된 유물 조각 전시
카타콤베 내부모습
카타콤베 벽화
여기에 남겨진 수많은 벽화는 고대 이교미술(異敎美術)과 중세 그리스도교 미술의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예술사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흥미롭다
카타콤베 지하 무덤들
구조는 지하 10∼15m의 깊이에 대체로 폭 1m 미만, 높이 2m 정도의 통랑(通廊)을 종횡으로 뚫어 계단을 만들어서 여러 층으로 이어져 있다. 또한 통랑의 곳곳은 넓은 방처럼 되어 지도자급 교도의 묘실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통랑의 벽면(壁面)에도 시체를 두는 벽감(壁龕)을 일정한 규칙으로 설치하였다
카타콤베 지하 무덤들
양쪽에 보이는 홈은 모두 무덤이다. 규모에 따라 어른과 아이로 구분할 수 있는데 지상에서 태어나 지하로 들어온 어른보다는 지하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병으로 쉽게 죽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수백년동안 사람이 태어나고 죽고 또 태어나고 또 죽으며 산자와 죽은자는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카타콤베 지하 무덤들
카타콤베 지하 무덤들
카타콤베 지하 무덤들
카타콤베 지하 무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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