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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 아무것도 너를 ,,, "

생각을 들어올려

하늘까지 오르라

그 무엇에도 서글퍼하지 않기를

그 무엇에도 네 마음 어지럽히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라

넓은 마음으로

그리고 올 것은 오기를

그 무엇에도 놀라지 말라

 

세속의 영화를 아느냐

헛된 영광이니라

그 무엇도 영원하지 못한 것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천상의 것을 갈망하라

그 것은 늘 지속하는 것

바램을 헛되게 하지 않고 가득 채우는 것

하느님은 변함 없으시다

 

사랑할 만한 것을 사랑하라

한량없는 선하심을

그러나 순수한 사랑은 없노라

인내없이는

영혼이 신뢰와 살아있는 믿음을

보존하기를 믿고 바라는 이는

모든 것을 얻는다

 

끈질기게 쫓는 지옥의 분노가

비록 눈 앞에 닥쳐도

그것은 한낱 웃음거리가 될 뿐

하느님과 함께 있는 이에겐

 

소외, 십자가, 불행 등이여 오라

하느님께서 그의 보물일진데

어떠한 아쉬움도 없으리니

 

마찬가지로, 세상의 재물들

또한 헛된 행복들

비록 이 모든 것들을 잃어도

오직 하느님만으로 충분하리






<하늘 공원에서>

 

아무것도 너를


아무 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 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 만으로 만족하도다
- 아빌라 대 데레사